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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 축하 딱지 (★)▶[검]

생신 축하 딱지 70회 생일을 맞이한 노인이 갑작스러운 치통으로 치과를 찾았습니다. 급히 차를 몰아 갓길에 주차하고 치료를 받고 나오니, 교통순경이 딱지를 떼고 있었습니다. 노인은 경찰에게 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오늘이 70회 생일인데 아침부터 이빨이 아파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어요. 평생 법을 어긴 적이 없는데 생일날에 딱지까지 떼게 생겼네요. 한 번 만 봐줘요. 안 그러면 오늘은 정말 가장 재수 없는 생일날이 될 거예요.” 두 사람의 대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몰려들어 경찰이 법과 인정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만 봐 달라고 동정하는 노인의 하소연에도 경관은 표정 변화도 없이 고지서를 기록한 후 무심하게 건네주고는 돌아섰습니다. 둘러선 사람들이 중얼거렸습니다. “역..

카테고리 없음 2020.05.05

웃음이 보약(補藥) (★)▶[검]

♡웃음이 보약(補藥)♡ 1930년대 하버드 대학의 한 교수가 척추암에 걸려서 동료 의대 교수로부터 6개월밖에 살지를 못한단 통보를 받았다. 처음엔 일반 진통제, 나중엔 마약성 진통제 맞아도 통증이 가시지 않던 교수가 어느 날 찰리 채플린의 코믹 영화를 보면서 실컷 웃었다. 그 교수는 그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가시지 않던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진 것을 경험한 것이다. 그 교수는 통증이 올 때마다 코믹 영화를 보면서 웃고, 나중엔 큰 소리로 웃었다. 그저 통증을 참아내기 위해서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웃으며 살자는 마음으로 웃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하버드대 교수는 그 이후로 30년을 더 살게 된다. 그가 병원에서 퇴원을 하며 동료 교수에게 "웃으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왜 그..

카테고리 없음 2020.05.05

늙어가면서 새겨야 할 일 (★)▶[검]

늙어가면서 새겨야 할 일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이자 우리의 인생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인생의 따뜻한 햇볕입니다 노인이란 벼슬도 자격도 아니다. 젊은이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매사 신중히 처신해야 한다. 가까운 사이라고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남의 일에 입을 여는 것은 삼가야 한다. 남이 해 주기를 바라지 말자. 신세타령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빈정대는 것은 바보, 마음먹고 삼가자.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해결하는 습관을 가지자. 의사가 매정하게 대한다고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자. 일반적으로 자기가 옳다는 생각은 버리자 죽은 뒤 장례나 묘소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말자. 늙었다는 이유로 대접받으면 반드시 감사를 표하자. 남에게 일을 시켰으면 나서지 말고 조용히 지켜보자. 남이 ..

카테고리 없음 20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