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길 / 최희준 나그네인 것을...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 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림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주고, 또 줘도 남은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날이 오면 다 벗고 갈 텐데... 무거운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러운 고운 모습도..., 따뜻이 서로를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의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천 년"을 살면 그러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