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 36

차현진의 돈과 세상[박정희와 경제학자의 대결 ](★)▶[검]

차현진의 돈과 세상 (차현진 한국은행 자문역) [박정희와 경제학자의 대결] 공자(孔子)는 현실 참여를 갈망했다. 그가 전국을 주유(周遊)했던 것은, 자기 뜻을 세상에 펼치기 위함이었다. 현실 개조다. 그런 공자의 눈으로 보자면, 영국 경제학자 조앤 로빈슨은 한심한 사람이다. 그녀는 일평생 대안 없는 비판만 했다. 학자는 현실을 진단하고 비판하는 사람이고, 현실을 바꾸는 것은 정치가의 일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 순수한 생각을 하다 보니 공산국가들의 행사에 동원되는 선전 도구로 전락했다. 로빈슨은 근대 경제학의 산실인 케임브리지대학교 최초의 여성 경제학 교수이자 케인스학파의 선봉이었다. 미시와 거시 경제학 양쪽에서 독보적 업적이 있다. 그녀의 상품성을 알아본 소련과 중공은 그녀를 불러 극진하게 대접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1.12.30

역지사지(易地思之) (★)▶[검]

Music:장녹수 반주곡 역지사지(易地思之) 인조 때 큰 가뭄이 들어서 농작물이 모두 타들어가고 민심은 흉흉해졌습니다. 인조대왕은 베옷을 입고 신하들과 함께 남한산성에 올라가 기우제를 올렸습니다. 기우제에 하늘이 감동을 했는가요.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굵은 빗방울의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기다린 비입니까. 더욱이 임금님이 친히 베옷을 입고 기우제를 드린 후에 내리는 비가 아닙니까. 만조백관들과 백성들은 얼싸안고 비를 맞으며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인조대왕도 기뻐서 같이 비를 맞으며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그때 임금의 눈에 아주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자가 보였습니다. 그건 한 선비가 갑자기 비가 오니까, 황급히 갓 끝을 붙잡고 비를 피해 처마 밑으로 후다닥 피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카테고리 없음 2021.12.30

낙상사고 예방 10 계명 (★)▶[검]

Music:위대한 약속 낙상사고 예방 10 계명 나이 들어 넘어지면 삶도 무너진다. 낙상으로 골절이 오면 일 년 이내에 최대 20%가 죽음을 맞는다는 통계가 있다. 낙상 골절 후유증으로 오래 누워 있으면 근육이 다 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폐렴이 오고, 혈액순환 나빠져 심장병, 뇌졸중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낙상은 노년 건강을 망치는 최대 주범이다. 질병으로 삶이 얼마나 고달파지는지 보는 질병부담 지표에서 낙상은 10년 전 11위에서 이제 8위로 올라섰다. 그만큼 인구 고령화로 낙상에 취약한 계층이 늘었다는 의미다. ?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낙상의 계절’이 왔다. 몸이 움츠러들고 움직임도 둔해진 요즘, 낙상이 잘 일어나는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 및 예방 요령을 알아두자. ? 길거리 낙상, 젖은 낙..

카테고리 없음 2021.12.27

감동의 서울대 생활수기 당선작 (★)▶[검]

Music:원점/반주곡 감동의 서울대 생활수기 당선작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이 글을 통하여 자식을 더 사랑하며 더 강한 엄마가 되고 부모님을 더 공경하고 사랑을 드리는 자식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지퍼가 고장 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 바랜 옷~ 내가 가진 것 중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과 영어 사전 뿐이다.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원 수강료를 내지 못했던 나는 칠판을 지우고 물걸레질을 하는 등의 허드렛일을 하며 강의를 들었다. 수업이 끝나면 지우개를 들고 이 교실 저 교실 바쁘게 옮겨 다녀야 했고 수업이 시작되면 머리에 하얗게 분필 가루를 뒤집어쓴 채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다. 엄마를 닮아 숫기가 없는 나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는 소아마비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1.12.27

화투장 '비(雨)' 광(光) 그림 (★)▶[검]

Music:みちづれ(길동무) 화투장 '비(雨)' 광(光) 그림 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하는 일을 끝까지 행하지 못하고 그만두거나, 대충 하여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기회를 잃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화투장 '비(雨)' 광(光) 그림에는 도복을 입고 우산을 받혀 들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일본인 오노 도후(小野道風)로 '미치카제'라고도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서예가의 길을 걷던 그가 어느 날, 마음이 극에 달해 "에라, 모르겠다. 이젠 더 못하겠다. 집어치워야지. 내가 글을 잘 써서 뭐하나?" 하고 일어나 밖으로 바람을 쐬러 나갔다고 합니다. 그때 밖에는 비가 뿌려댔고, 비참한 심정으로 우산을 들고 한참을 걸어가는데 빗물이 불어난 개울 속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떠내려 가지 않기 위해 드..

카테고리 없음 2021.12.26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

Music:조각배(색소폰)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띠의 해로 '임인'은 육십갑자 중에 39번째에 해당합니다. ? 임인년의 뜻은 임은 검은, 인은 호랑이라는 뜻을 가지며, 검은 호랑이띠(흑호 해) 입니다.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옛날에는 왕실 권위를 상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1. 2022년은 토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입니다. 2. 2월 4일~20일까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열립니다. 3. 3월 9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집니다. 4. 5월 5일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가 개장합니다. 5.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6.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시장, 도지사, 군수, 구청장 등)가 ..

카테고리 없음 2021.12.26

오늘(Today) (★)▶[검]

Music:여정 오늘(Today) 남들은 백세시대라 해서 백세를 살 거라고 하지만 난 단지 오늘을 살 뿐이다. 내일은 내일 아침에 일어나 봐야 알 뿐이고 미래는 내 몫이 아니다. 미래는 운명일 것이며 내가 어떻게 해 보겠다 장담할 일도 아니다. 내가 간섭할 일이 아니다. 하루하루가 주어질 때 겸허히 감당하고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일 뿐이다. 과거에 잘 살았고 잘못 살았고는 굳이 따지지 말자.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일 뿐이다. 쉽고도 어려운 문제지만 늘 감사하며 사는 것이 곧 행복이다. 오늘 내가 존재함에 감사! 오늘 내가 건강함에 감사! 오늘 내가 일할 수 있음에 감사!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 오늘 감사할 조건을 찾으면 너무 많다. 감사가 넘치다 보면 미래는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어제는 역사이..

카테고리 없음 2021.12.26

미국의사협회에서!~~(★)▶[검]

미국의사협회에서!~~ "백혈병"과 "암"의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그 원인으로? 1. 물 대신 탄산음료를 자주 마신다. 2. 플라스틱 컵이나 종이컵에 담긴 뜨거운 음료를 마신다. 3. 비닐봉지에 담긴 뜨거운 음식물 먹는다. 4. 플라스틱 그릇이나 비닐봉지로 전자레인지에 데운 음식을 먹는다. ​ *주의: 플라스틱이나 비닐이 열을 받으면 52 종의 암을 유발 하는 화학 물질이 발생한다. ★아침 빈속에 보약(補藥)처럼 좋은 음식 10가지. 1. 사과 2. 계란 3. 벌꿀 4. 견과류(堅果類) 5. 베리류 6. 양배추 7. 오트밀과 귀리 8. 감자 9. 당근 10. 곡물(穀物) 빵 ★공복(空腹) 절대 불가 ​1. 바나나 2. 우유 3. 고구마 4. 귤 5. 토마토 6. 커피 7. 요거르트 8. 빵이나 도넛 9. ..

카테고리 없음 2021.12.26

나우루 공화국의 교훈 (★)▶[검]

나우루 공화국의 교훈 남미 '베네 쥬 엘라' 는 잘 아시죠? 원유 매장량 세계 1위에 인기 영합 포퓰리즘으로 파산 직전인 나라. 과자 값이 과자 한 봉지의 부피보다 돈다발이 더 큰 나라. 그런데 혹 '나우루 공화국' 이란 나라는 들어 보셨나요? 호주 부근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울릉도보다 작은 나라, 인구는 고작 1만 명이 조금 넘고요. 일반 국민들이 자가용 비행기 타고 해외로 나가 쇼핑을 하는 나라. 도로 위에는 람보르기니와 포르셰 등 최고급 승용차가 즐비한 나라. 전 국민에게 매년 1억 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나라. 주거, 교육, 의료비가 모두 공짜인 나라.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나라. 이 작은 섬나라는 지구 상 가장 귀하다는 희귀 자원 인광석이 지천에 깔린 섬이라서 그 자원 만으로도 벌써 1..

카테고리 없음 2021.12.26

나를 미소 짓게 한 당신 (★)▶[검]

Music:비익조 나를 미소 짓게 한 당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사는 것이 힘들어서 힘을 얻어야 했던 게 아니고 영혼이 피곤해서 쉬어야 했던 게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떠올리면 미소 짓게 해 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그런 적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당신은 내 삶 속 어디에도 없었던 내가 살면서 어렴풋이 동경하던 글의 표현뿐이 아니고 말하는 모습과 몸짓 맑은 미소까지 당신의 어떤 것을 생각해도 미소 짓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모습만 떠올리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나도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만 생각하면 피곤함도 잃어버리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것처럼 당신도..

카테고리 없음 202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