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97

아침이 밝아오는 건 이런 거래요 (★)▶[검]

Music: 능금빛 순정 아침이 밝아오는 건 이런 거래요 하루하루 아침이 밝아오는 건 새로운 기회와 기쁨을 누리라는 뜻이며 하루하루 저녁이 어두워지는 건 실패와 아쉬움을 묻으라는 뜻이라 합니다. 얼굴을 펴면 인상이 좋아지고 허리를 펴면 일상이 좋아지고 마음을 펴면 인생이 좋아집니다. 요즘 한집 걸러 오미크론 확산으로 얼굴을 펴기 힘든 시기인데요 여러분들은 지금 무엇을 펴고 있으신가요?? 뭐든지 펴면 좋아질 듯합니다. 얼굴도.. 허리도.. 마음도.. 쭉쭉 펴봅시다~!! 지치고 힘들어 잔뜩 구겨진 마음 행복이라는 다리미로 여러분의 인생을 좍~펴보세요~! 당신의 하루가 온통 기쁨이었으면......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카테고리 없음 2022.04.12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검]

Music: 내일은해가뜬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詩人 :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라 부르더냐 답답 워라 말을 해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 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기쁘게나 가자 마른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을 추고 가네. ..

카테고리 없음 2022.04.11

만족 (滿足) (★)▶[검]

Music: 다시 찾아오리 만족 (滿足) 만족(滿足)이라는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만(滿)은 '가득하다', '차오르다'라는 뜻이고, ​족(足)은 그냥 발이라는 뜻인데, 어째서 만족에 굳이 발 족(足) 자를 쓰는지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발목까지 차올랐을 때, 거기서 멈추는 것이 바로 완벽한 행복' 이라는 뜻이라네요. ​'만족'이라는 한자를 보면서 행복은 욕심을 최소화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발목까지만 따뜻한 물이 차올라도 온몸이 나른해지고, 발만 시원해도 온몸의 땀구멍으로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 경험을 한 일이 떠오릅니다. ​지금껏 종종 목까지 차오르고 머리끝까지 채워져야 행복할 것이라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카테고리 없음 2022.04.11

사람의 품위 (★)▶[검]

사람의 품위 수렵시대엔 화가 나면 돌을 던졌다. 고대 로마시대엔 몹시 화가 나면 칼을 들었다. 미국 서부시대에는 총을 뽑았다. 현대에는 화가 나면 '말 폭탄'을 던진다. 인격모독의 막말이나 악플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 정제되지 않은 말 폭탄을 타인에게 예사로 투척한다. 설혹, 그의 생각이 옳다고 할지라도 사용하는 언어가 궤도를 일탈했다면 탈선임이 분명하다.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 스페인 격언이다. 화살은 몸에 상처를 내지만 험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남긴다. 당연히 후자의 아픔이 더 크고 오래 갈 수밖에 없다. 옛사람들이 ‘혀 아래 도끼 들었다’고 말조심을 당부한 이유이다. 불교 천수경 첫머리에는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이 나온다. 입으로 지은 업을 깨끗이 씻어내는..

카테고리 없음 2022.04.10

아침 묵상... 명자가 말하기를..우리가 살아가는 길 (★)▶[검]

Music: 깨달음의 언덕-[명상음악] 아침 묵상... 우리가 살아가는 길 맹자가 말하길 옳은 걸 옳다 라고 말하려면, 때때로 목숨을 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틀린 걸 틀렸다 말하려면, 밥줄이 끊길 각오를 해야 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옳은걸 옳다고 말 잘 못하고,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 떡 한 조각으로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고, 두팔 과 두 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어떤 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에 감사 해야겠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카테고리 없음 2022.04.10

꽃에서 배워라--법정스님 (★)▶[검]

Music: 여정 ♡ 꽃에게서 배우라 --법정스님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 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 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옛 스승 임제 선사는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민들레는 민들레답게 피면 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이런 도리를 이 봄철에 꽃에게서 배우라. ​아름다움의 본질..

카테고리 없음 2022.04.08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사람들 (★)▶[검]

Music: 심의탁의 부르스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사람들 돈(富)을 축적(蓄積)하고 권력(權力)이 막강(莫强)해 지고 명예(名譽)까지 높아지면 그 사람에게 쉽지 않은 게 세 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가 겸손(謙遜)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둘째는 이웃을 배려(配慮)하는 마음과 남에게 베풀며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셋째는 절제(節制)하며 검소(儉素)한 생활 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2018년에 작고(作故)하신 LG그룹의 구본무(具本茂) 회장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회장께서는 우리 사회에서 "가진 자(者)"중에서 그야말로 보기 드문 거목(巨木)이셨습니다. 스스로 연명(延命) 치료를 거절하셨고 자연의 법칙에 순응(順應) 하시고 이 세상을 떠나신 분이십니다. 그는 대기업의..

카테고리 없음 2022.04.07

인간(人間)의 정(情) (★)▶[검]

Music: 정주고간여인 인간(人間)의 정(情)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 吐)하고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다 ​ 언제 피었는지 알 수 없는 정원(庭園)의 꽃은 향기(香氣)를 날려 자기(自己)를 알린다. ​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平和) 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 피듯 침묵(沈默)하고 있어도 저절(這這])로 향기(香氣)가 난다. ​ 한평생(平生)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을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 ​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 향기(香氣)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인간의 정(情)이란 무엇일까? ​ 주고받음을 떠나서 사귐의 오 램이나 짧음의 상관(相關])없이 ​ 사람으로 만나 함께 호흡(呼吸)하고 정(情)이 들면서 더불어 고락(苦樂)도 나누고 기다리고 반기고 ..

카테고리 없음 2022.04.07

제갈량의 신통력 (★)▶[검]

Music: 지혜의 길- 명상음악 제갈량의 신통력 서기 208년 유비와 손권이 이끄는 연합군은 훨씬 많은 조조의 대군과 양쯔강 남안의 적벽에서 맞닥뜨립니다. 수적으로 열세했던 연합군의 책사 제갈량은 이런 전술을 세웁니다. "동짓날부터 3일 동안 거센 남동풍을 빌려 오겠으니 그때까지 기다리십시오." 거센 남동풍이 불 때 화공으로 적군을 물리치겠다는 전술이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결정적으로 꼭 필요한 바람이 반대로 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갈량이 목욕재계하고 밤낮으로 기도드린 지 사흘 만에 거짓말같이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고, 그 결과 조조의 대군은 연합군에게 적벽대전에서 대패합니다. 설마 하고 반신반의하던 사람들은 제갈량의 신통력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경악하며 놀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갈량이 신..

카테고리 없음 2022.04.07

아름다운 깨달음 (★)▶[검]

아름다운 깨달음 학문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 연륜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먹는 것이 아니지요. 노년의 아름다움은 성숙이다 성숙은 깨달음이요 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부덕의 소치라는 것 을.. 지식이 겸손을 모르면 무식만 못하고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 을..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 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 임을.. 사람의 멋이란 인생의 맛이란 깨닫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것. 보라 평생을 먹고사는 저 숟가락이 음식 맛을 알 더냐..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

카테고리 없음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