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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言) (★)▶[검]

Music: 조약돌 진짜 말(言) 한 사진작가가 사진여행을 하는 중에 밥을 먹으러 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식당 주인이 사진을 보여 달라고 졸라서 작가는 자신이 정성스럽게 작업한 사진들을 보여주었지요. 한참의 시간 동안 사진을 다 본 후 식당 주인이 이렇게 말합니다. “사진기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참 잘 찍혔네요.” 사진작가는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작품 사진들의 우수성을 겨우 사진기 때문으로 간단하게 취급했기 때문이지요. 기분은 나빴지만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나고 나서 이렇게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냄비가 좋아서 그런지 찌개가 참 맛있네요.” 말이라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이 될 때 진짜 말이 되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깎아 내리고 무시하는 말은 말이라기보다는 버..

카테고리 없음 2022.04.07

백안시(白眼視) Today's 故事成語 (★)▶[검]

Music: 무명속의 등불 - 명상음악 백안시(白眼視) Today's 故事成語 백안시(白眼視) - 남을 업신여기거나 무시(無視)하는 태도(態度)로 흘겨봄 [흰 백(白) 눈 안(目) 볼 시(見] 눈은 보배다. ‘몸이 열이면 눈이 구할’이라는 말이 전(傳)하듯 눈이 잘 보이는 사람은 느끼지 못하지만 잠시(暫時)만 불편해도 그 중요성(重要性)을 절감(切感)한다. 오감(五感) 중에서도 시각(視覺)을 앞세우는 것은 보는 것으로 모든 것이 시작(始作)되기 때문이다. ‘눈은 마음의 거울’이라 했다. 온화한 눈빛의 사람에겐 절로 호감이 가고, 미인을 나타내는 성어 중에 눈이 아름다운 명모호치 (明眸皓齒, 眸는 눈동자 모), 미목반혜 (美目盼兮, 盼은 눈 예쁠 반) 등의 말이 따로 있다. 하지만 해를 끼치는 상대(相對)..

카테고리 없음 2022.04.06

파증불고 (破甑不顧) (★)▶[검]

Music: 찔래꽃 (색소폰) 파증불고 (破甑不顧) "깨진 시루는 돌아보지 않는다" 중국 후한말의 학자이자 사상가인 곽태(郭泰)와 삼공(三公)의 지위에까지 오른 맹 민(孟敏)의 고사에서 유래한 '파증불고(破甑不顧)'란 사자성어다. 곽태가 산보를 하고 있는데 맹 민이 지고 가던 지게에서 시루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맹 민에게 묻는다. '여보시게! 자네의 시루가 떨어져 다 깨어졌다네...' ' 알고 있습니다.' '자네 전 재산이 다 날아갔을 터인데, 왜 돌아보지도 않는가?' '시루는 이미 깨어졌는데 돌아보면 무엇합니까?' 보통 사람 같으면 깨어진 옹기 조각을 끌어안고 울부짖으며 탄식할 만한데 맹 민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훌훌 털고 가던 길로 그냥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파증불고(破甑..

카테고리 없음 2022.04.04

생(生)의 마지막 5분 (★)▶[검]

생(生)의 마지막 5분 1849年 12月 러시아 세묘뇨프 광장에 위치한 사형장 사형대 위에 반체제 혐의로 잡혀온 28歲의 청년이 서 있었습니다. 집행관이 소리쳤습니다. “사형 前 마지막 5分을 주겠다.” 단 5分 사형수는 절망했습니다. ‘내 人生이 이제 5分 뒤면 끝이라니, 나는 이 5分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는 먼저 가족과 동료들을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친구들 먼저 떠나는 나를 용서하고 나 때문에 너무 많은 눈물을 흘리지 마십시오. 그리고 너무 슬퍼하지도 마십시오.” 집행관은 2分이 지남을 알렸습니다. “후회할 시간도 부족하구나! 난, 왜 그리 헛된 시간을 살았을까? 찰나의 시간이라도 더 주어졌으면…” 마침내 집행관은 마지막 1分을 알렸습니다. 사형수는 두려움에 떨며..

카테고리 없음 2022.04.04

쉽지만 쉽지 않은 마음 (★)▶[검]

Music: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쉽지만 쉽지 않은 마음 소크라테스는 총각 시절에 여러 명의 친구와 비좁은 방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그 좁은 방에 여럿이 살면 불편하고 짜증이 날 텐데 뭐가 그리 즐거워 그렇게 웃고 다닙니까?” 소크라테스는 대답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사니 즐겁습니다. 서로 경험을 나누고 지식도 나누고 서로 도울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 뒤에 같이 있던 친구들이 결혼을 해서 하나둘씩 떠나고 소크라테스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사람이 다시 물었습니다. “여럿이 살아 좋다더니, 지금은 혼자가 되어 상황이 나빠졌다고 해야 하는데 여전히 웃고 있으니 그 까닭이 무엇입니까?" “지금은 여기 있는 많은 책들을 내 마음대로 언제나 볼 수 있..

카테고리 없음 2022.04.04

불시 불 돈시돈 (佛視佛 豚視豚) (★)▶[검]

Music: 지혜의 길 - (명상음악) 불시 불 돈시돈 (佛視佛 豚視豚)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 조선을 세우고 나서 자신에게 충직한 조언을 해줄 사람을 사방팔방으로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무학대사(無學大師)를 지인에게 소개받고 그를 찾아가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성계(李成桂)는 무학대사(無學大師)의 그릇의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눈에 당신은 돼지같이 보이오" 이 말을 들은 무학대사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눈에 왕(王)은 부처같이 보입니다" 기분이 너무나도 좋아진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정말 내가 부처같이 보이오?’라고 묻자. 무학대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입니다"라고 이것..

카테고리 없음 2022.04.02

행복한 사람 (★)▶[검]

Music: 비익조 행복한 사람 어머니! 하고 부를 때 "오냐, 왜..." 하고 대답하시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어디론가 가고 싶을 때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갈 수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할 일을 떠올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시계를 보며 바쁘게 산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올 때 아름다운 단풍잎 하나 선명하게 떠오르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찾아가면 언제라도 반갑게 맞아주고 이야기 다 들어주고도 아쉬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뜻 모를 설렘으로 발걸음이 빨라진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 좋은 생각에서 만난 글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

카테고리 없음 2022.04.02

늘~ 고맙고 감사 (★)▶[검]

Music: 바람의 소원 늘~ 고맙고 감사 세상사, 굽이굽이 삶의 길목에서... 수없이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바람을 타고 구름 따라온, 깊은 인연이지만, 기대 서고 의지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인연이기에'''​ 마주 보고 웃는 모습은 멀리 있어 볼 수 없지만 진솔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정한 친구가, 있어기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때로는 스승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연인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형제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오누이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친구 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아름 다운 마음만 을 바라보며, 조석으로 오고 가는 안부 속에​ 오고 가는 행복을 누렸기에 감사드리며!!...​ 세상사 고단한 삶 속에서도 가식 없는 사랑으로 용기를 주시고, 힘을 ..

카테고리 없음 2022.04.01

소망있는 우쿠라이나(★)▶[검]

Music:조각배(색소폰) 소망있는 우쿠라이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문필가 도스토옙스키를 배출한 나라, 국기 하단의 노랑색이 곡창지대를 뜻할 정도로 비옥한 흑토 덕분에 '유럽의 빵 바구니'로도 불리는 나라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이 지금 국제 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어떻게 우크라이나를 지켜내고 세계를 단합시켰나' 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내고 그의 지도력을 조명했습니다. 타임은 러시아의 침공 5일째인 지난 3월 1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럽의회에서 “삶이 죽음을 이길 것이며 빛이 어둠을 이길 것” 이라면서 유럽 각국의 협력을 촉구하는 연설을 두고 “찰리 채플린이 윈스턴 처칠로 변모한 것 같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미디언 출신인 그를 희극 배우..

카테고리 없음 2022.03.31

이목구비(耳.目.口.鼻)를 배치(配置)한 신(神)의 섭리(攝理) (★)▶[검]

Music: 옹이 이목구비(耳.目.口.鼻)를 배치(配置)한 신(神)의 섭리(攝理) 人間의 5官을 머리 및 얼굴에 배치(配置)한 심오 (深奧)한 신(神)의 섭리(攝理) ? 1. 두 눈이 얼굴의 위쪽에 놓인 이유(理由): 모든 일을 근시안 (近視眼)으로 보지 말고 멀리 내다보라는 뜻. 또 머리 위쪽에 위치(位置)한 이유(理由)는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을 향(向)하여 꿋꿋이 나가라는 뜻이다. ? 2. 우리 속담(俗談)에 사람의 값이 백 냥이라면 눈(目)은 구십 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目)은 내 몸의 주인(主人)이다. 눈(目)은 영혼(靈魂)이 머물고 있으니 죽은 후에도 혼불 이 되어 우주(宇宙)와 같이한다. 눈(目)은 그만큼 큰 보배(寶貝)이다. 눈(目)은 세상(世上)과 만나는 하나의 창(窓)이다. 눈(目)에..

카테고리 없음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