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97

콩나물 알고먹자 (★)▶[검]

Music:능금빛 순정 콩나물 알고 먹자~! 콩나물 알고 먹자~! 콩나물이 치매예방의 특효약이다. 치매는 혈액이 산성화 되고 몸속에 산성 독소가 쌓여서 생기는 병인데 콩나물은 약알칼리성 식품 이므로 산성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 보내어 치매를 치료한다 가벼운 치매는 콩나물국을 부지런히 먹어도 잘 낫는다 콩나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독이 있거나 부작용이 없다 또한 여성들의 갱년기 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에도 콩나물국이 아주 효과가 좋다. 콩나물은 뿌리 부분에 해독제 성분이 제일 많이 들어 있다 그런데 콩나물국을 끓일 때 주부들이 콩나물 대가리와 뿌리를 떼어 낸 후 콩나물 반찬과 콩나물 국을 끓인다 해독제 성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없애는 것이다 콩나물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바르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늘 ..

카테고리 없음 2021.12.24

장단상교(長短相較) [등록] (★)

Music:월악산 장단상교(長短相較) 장단상교(長短相較)는 "길고 짧은 것은 맞대 보아야 안다"라는 뜻으로 " 길고 짧은 것은 서로 비교된다란 뜻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장단상교를 쉽게 풀어 이야기할 때 다음의 사례를 인용하여 설명한다. 고승(高僧)이 수도승(修道僧)들에게 법문을 하면서 고승이 지팡이를 옆에 놓고 가리키며 "이 막대기를 톱이나. 도끼로 손을 대지 말고. 짧게 만들어 보아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도승들이 제각기 머리를 짜내며 생각에 잠겼을 그때 한 수도승이 앞으로 나가 삼배를 올리고 "제가 해 보겠습니다." 하고는 나가더니 긴 막대기를 가져다가 그 지팡이 옆에 놓았습니다. 고승(高僧)은 빙그레 웃으며 "길고 짧다는 것은 상대적 개념이다, 역시 그대가 해 냈구나!" 하시며 만족해하셨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1.12.23

행복(幸福)한 부자 (★)▶[검]

Music:비익조 행복(幸福)한 부자 수천 년을 살아온 바위가 오늘날 신(神)에게 물었다. "신께서 인간들을 보실 때 가장 신기한 것이 무엇인지요?" 신께서 미소로 말씀하셨다. ? 첫째는, 어린 시절엔 어른 되기를 갈망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 무지하게 웃긴다. ? 둘째는,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린 다음,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모두 병원, 약방에 바치고 돈을 다 잃어버리는 것이다. ? 셋째는,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 버리고 결국 미래도 현재도 둘 다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절대 죽지 않을 것처럼 살지만, 조금 살다가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는 것이 신기하다." 신(神)이 바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바위는 잠시 침묵에..

카테고리 없음 2021.12.19

인생은 음악처럼 (★)▶[검]

Music:연인들의 이야기 인생은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마다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많은 갈피들이 있습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릅니다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됩니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 리고 살았는지 알게 됩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의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

카테고리 없음 2021.12.19

지구촌의 제1 음료인 커피는 언제, 어디서, 누가 발명했을까? (★)▶[검]

Music:카페에서/최진희 지구촌의 제1 음료인 커피는 언제, 어디서, 누가 발명했을까? 여기에는 많은 설들이 있으나 최초의 커피 발명자는 6~7세기경 에티오피아 아비시니아 지방에 살았던 목동 ‘칼디(Kaldi)' 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남달리 성실한 목동 '칼디'는 염소를 보살피는 데는 누구도 따를 자가 없었다. 염소들의 습관이며 즐겨 먹는 목초 등을 세심하게 관찰해 보살피므로 '칼디'의 염소들은 건강하고 성장 속도도 빨랐다. 목동으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칼디'는 이상하게 생긴 붉은 열매를 먹고 있는 염소들을 목격하였다. '칼디'는 그 열매가 독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염소들이 실컷 먹을 수 있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붉은 열매를 먹은 염소들은 모두 술에 ..

카테고리 없음 2021.12.17

타면자건(唾面自乾) (★)▶[검]

Music:사나이 눈물 타면자건(唾面自乾) '타면자건'은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것이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뜻으로 처세에는 인내가 필요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중국 당나라의 관리 누가 덕은 마음이 넓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성품이 따뜻하고 너그러워 아무리 화나는 일이 생겨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는 동생이 높은 관직에 임용되자 동생을 불렀다. “우리 형제가 함께 출세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으면, 클 터인데 너는 어찌 처신할 셈이냐"라고 물었다.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더라도 화내지 않고 닦겠습니다.” 동생의 대답에 형이 나지막이 타일렀다. “내가 염려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침 같은 것은 닦지 않아도 그냥 두면 자연히 마를 것이야.” 화가 나서 침을 뱉었는데, 그 자리에서 닦으면 ..

카테고리 없음 2021.12.16

마부(馬夫)와 농부(農夫) 이야기 (★)▶[검]

Music:흙에 살리라 마부(馬夫)와 농부(農夫) 이야기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미쳐서 죽었다. 그의 말년 모습은 강렬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1889년 겨울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휴가를 보내던 니체는 집을 나선다. 우체국으로 편지를 부치러 가다 광장에서 매를 맞는 늙은 말을 발견한다. 무거운 짐마차를 끌고 가던 말은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그만 발이 얼어붙고 만다. 겁먹은 말은 마부가 아무리 채찍을 휘둘러도 움직이지 않는다. 마부는 화가 나서 더욱 세차게 채찍질을 한다. 그 광경을 본 니체는 갑자기 마차로 뛰어들어 말의 목에 팔을 감고 흐느낀다. 이웃이 그를 집으로 데려갔다. 그는 침대에서 이틀을 꼬박 누워 있다가 몇 마디 말을 웅얼거린다. “어머니, 전 바보였어요.” 그 후로 11년 동안 정신 나간 상태로..

카테고리 없음 2021.12.14

제행무상(諸行無常) 그 말 그대는 아는가? (★)▶[검]

Music:몽(夢) 제행무상(諸行無常) 그 말 그대는 아는가? "왜 사느냐?"라고 어떻게 살아가느냐?라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 여유 있는 삶이란. 나, 가진 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 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 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 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

카테고리 없음 2021.12.13

가슴 따뜻한 친구 (★)▶[검]

가슴 따뜻한 친구 인생(人生) 팔십(傘壽)이 되면 가히 무심 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과 같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는가. 육신이 팔십(傘壽)이 되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돌이 우연 일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하는가. 인생 팔십이 되면 가히 千心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 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는데... 공자가 말하기를 酒食兄弟千個有 (주식형 제천 개유) 술 마실 때 형 동생 하는 친구는 많아도 急難之朋一個無 (급난 지붕 일개 무) 급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1.12.13

인생의 주소 (★)▶[검]

Music:조각배(색소폰) 인생의 주소 젊을 적 식탁에는 꽃병이 놓이더니 늙은 날 식탁에는 약병만 줄을 선다. 아! 인생 고작 꽃병과 약병 그 사이인 것을... 어느 이른 아침, 커피가게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내 앞에 남루한 옷을 입은 비쩍 마른 한 여인이 커피 한 잔의 값을 치르기 위해 지갑에서 동전을 꺼내 세고 있자 계산대에 있던 직원이 말했다. “저기 있는 빵도 하나 가져가세요.” 여인이 잠시 멈칫하자, 직원은 다시 큰소리로 말했다. “제가 사는 거예요. 오늘이 제 생일 이거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 여인은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빵 하나를 들고나갔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내가 그 남자 직원에게 말했다. “생일날 그 여인을 위해 빵을 사 주다니 멋집니다! 생일을 축하해요!”..

카테고리 없음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