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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물건 (★)▶[검]

Music:바람의 소원 가장 소중한 물건 초등학교 2학년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물건을 그려 오는 거다. 엄마나 아빠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물건을 한 가지만 예쁘게 자알 그려 오는 거야. 알았지?” 선생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저마다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엄마나 아빠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계신 것이 무엇일까? 학생들 각자는 머리 속에 그 물건이 무엇인가를 상상하며 그려 봅니다. 다음 날, 발표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나와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친구들에게 보여 주면서 설명을 합니다. “이건 우리 아빠가 부는 나팔인데요, 우리 아빠가 이것을 불면 엄마는 노래를 하십니다. 두 분이 다 아주 소중하게 여기시는 악기입니다. 노란 금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1.11.21

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단풍(丹楓)] (★)▶[검]

Music:비익조 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 ?단풍(丹楓)? 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 가슴을 태우다 태우다 이렇게도 붉게 멍이 들었는가 한창 푸르를 때는 늘 싶어를줄(푸를줄) 알았는데 가을바람 소슬하니 하는 수 없이 너도 옷을 갈아 입는구나 붉은 옷 속 가슴에는 아직 푸른 마음이 미련으로 머물고 있겠지 나도 너처럼 늘 청춘일 줄 알았는데 나도 몰래 나를 데려간 세월이 야속하다 여겨지네 세월 따라 가다 보니 육신은 야위어 갔어도 아직도 내 가슴은 이팔청춘 붉은 단심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 노니 주책이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나나 너나 잘 익은 지금이 제일 멋지지 아니한가 이왕 울긋불긋 색동옷을 갈아입었으니 온 산을 무대 삼아 실컷 춤이라도 추려무나 신나게 추다 보면 흰 바위 푸른 솔도 손뼉 치며 끼어들겠지 기왕에 ..

카테고리 없음 2021.11.20

죽음보다 잔인한 癡呆(치매) 예방 (★)▶[검]

Music:백년의 약속 죽음보다 잔인한 癡呆(치매) 예방 ?죽음보다 잔인한 치매, 질병 중에서 가장 무섭고 치사하고 지랄 같은 병이 바로 "알츠하이머"라는 병입니다. "치매"(癡呆)이지요. ★이 병에 걸리면 우리의 인생 말년을 완전히 잡쳐 버리고 짐승보다도 못하게 생명을 유지하다가 비참하게 막을 내리는 겁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이렇게 끝내서야 되겠습니까?? 절대로 "치매"는 걸리지 말아야 됩니다. 치매에 걸려 증세가 심해지면 인격이 파탄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은 완전히 상실됩니다. ?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아주대 의학 연구팀이 대규모 연구, 예방 가이드 라인을 발간했다. ? 전 세계의 치매예방 논문 161편을 면밀히 분석, 대표적인 치매 예방법 베스트 7가지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여 권장키로 하였다. ?..

카테고리 없음 2021.11.20

우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검]

Music:흰구름 가는길 우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사자가 양을 불러 '내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느냐?'라고 물었다 착한 양이 '네'라고 대답하자 사자는 '이 바보 같은 놈!' 하고는 양을 잡아먹었다. 사자는 늑대를 불러 똑같이 물었다 앞에서 양이 먹히는 것을 보았던 늑대가 '아니오.'라고 대답하자 사자는 '이 아첨 꾸러기 같은 놈!' 하곤 늑대도 잡아먹었다. 마지막으로 사자는 여우를 불러서 똑같이 물어보았다 양도 보고 늑대도 보았던 여우는 바보 같지 않으면서 아첨 꾸러기 같지 않으려면 어떻게 말을 하나 걱정하던 여우는 사자의 물음에 이렇게 재치 있게 대답하였다. “제가 감기에 걸려 코가 전혀 말을 듣지 않으므로 냄새를 맡을 수 없습니다.” 사자는 이쪽도 저쪽도 모두 듣기 싫은 말이나, 새로운 대답을 ..

카테고리 없음 2021.11.19

양말과 발 (★)▶[검]

Music:보슬비 오는 거리 양말과 발 여러분들 하루가 지나고 이제 주무시려고 양말을 벗을 것입니다. 그러면 발목에 양말 자국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양말이 팽팽하면 자국이 깊게 패입니다. 우리 심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혈액은 뜨겁습니다. 심장이 무슨 힘으로 평생 뛰고 무엇이 덮혀 주는지 아시는지요? 심장은 그 더워진 피를 우리 몸 전역에 보내어 나쁜 것들을 다 실어와서 정화를 하고 다시 뎁혀져 전신으로 보내어 집니다. 그런데 다리와 발로 내려갔던 피가 발목을 누르는 양말 때문에 흐름이 멈추게 되고 약하게 되는 사이 더운 피는 식어 집니다 ​ 그러기에 나이가 들면 많은 질병이 일어나고 늙음이 더 빨리 찾아오고 기력이 떨어집니다. 무엇보다 추위를 탑니다. 발이 시럽고 종아리가 차고 허벅지가 차고 엉덩이가 차..

카테고리 없음 2021.11.19

부인 찬양(婦人讚揚) (★)▶[검]

Music:그리워지네 / 안정희 부인 찬양(婦人讚揚) - Happy wife, happy life - (행복한 아내, 행복한 인생) 며칠 전 커피숍에 갔는데 ‘Happy wife, happy life' 라는 글이 담겨 있는 액자가 걸려 있었다. 얼핏 보기에 커피숍에 생뚱맞게 무슨 wife(아내)라는 글이 적혀있는가 의아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주 멋진 뜻이었다. 해석해 본 즉, ‘아내가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 는 것이다. 옆에 있던 친구가 그러면 우리말로 인 명재처 (人命在妻)이네? 라며 절묘하게 거들어 주었다. 맞다. 아내가 행복해야 삶이 행복하고 남편이 편하다. 남편의 운명은 아내의 손에 달려 있다.? 특히 나이 들어가면서 이러한 진리는 두드러진다. 칸트는 ‘남편 된 사람은 아내의 행복이 자신의 ..

카테고리 없음 2021.11.19

귤화위지(橘化爲枳) (★)▶[검]

Music: 원점 귤화위지(橘化爲枳) 귤이 탱자가 된다는 뜻으로 기후와 풍토가 다르면 맛이 달라지듯이 강남에 심은 귤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되듯이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비유한 고사입니다. 춘추시대 제(齊) 나라의 안영(晏嬰)은 중국 역사상 드물게 보는 명 재상입니다 그는 재상이 된 뒤에도 밥상에는 고기반찬을 올리지 않았고 아내에게는 비단옷을 입히지 않았고 조정에 들어가면 임금께서 묻는 말에 대답하되 묻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고 스스로의 품행을 조심하였습니다. 또한 유창한 달변 임기응변으로도 유명합니다. 어느 해 초(楚) 나라의 영왕 (靈王)이 그를 초청 하였다. 초(楚) 나라 영왕은 인사말을 끝내기가 바쁘게 이렇게 입을 열었다. "제나라에는 사람이 없소? 하필 경(卿)과 같은 사..

카테고리 없음 2021.11.18

생력처를 챙길 것 (★)▶[검]

Music:본래의 마음 생력처를 챙길 것 생력처(省力處)란 불교 수행자가 화두를 안고 참선을 할 때 다른 생각이 끼어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 생력처가 있으면 어렵지 않게 잡념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때로 득력처(得力處) 라고도 한다. 힘을 얻는다는 뜻이다. 즉, 잡념과 번뇌를 잊기 위해서는 그것이 무엇이든 일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시인이자 불교 법사인 학교 선배가 어떤 암자에서 휴양하고 있을 때, 자식을 교통사고로 잃은 한 아주머니가 며칠째 불공을 드리면서 같은 암자에 묵고 있었다.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딱해 말벗을 해주며 위로하던 중 생력처가 떠올라 그녀를 불렀다. "자식을 잃은 아픔이야 무엇에 비할 수 있겠소? 그래도 산자는 살아야 하지 않겠소. 어떻게 하면 죽은 아들이 바라는 삶을 살 ..

카테고리 없음 2021.11.15

늙어가는 것과 익어가는 것 (★)▶[검]

Music:바램 늙어가는 것과 익어가는 것 보통 나이가 들면 스스로 늙어간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생로병사에 순응하면서 자신을 추슬러야 순리에 따르는 삶이라 믿는다. 옳은 태도다. 하나 나이가 많다는 것은 경험과 경륜이 쌓였다는 것. 이 또한 사실이다. 청춘은 늙음이나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날 문득 나도 제법 나이가 들었다는 지각을 해야 비로소 인생의 유한함과 늙음,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된다. 문제는 몇 살에 무얼 하고 언제 어떻게 해야 한다는 인생의 커리큘럼이나 매뉴얼이 없다는 것. 남의 인생을 참고하거나 스스로 문제의식이 생기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그저 타성으로 그날그날을 살아간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경륜이 쌓이면 젊은 날 느끼지 못한 인생의 깊이를 깨닫게 된다. 직업이나 학식..

카테고리 없음 2021.11.15

고슴도치의 사랑, 조심조심 (★)▶[검]

Music: 아름다운것들 고슴도치의 사랑, 조심조심 고슴도치 한 마리에는 보통 5천여 개의 가시가 있다고 하는데 이 많은 가시를 가지고도 고슴도치는 서로 사랑을 하고 새끼를 낳으며 잘 어울린다고 한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조심조심, 바늘과 바늘 사이 가시와 가시 사이를 잘 연결해서 서로 찔리지 않게 한다고 한다. 우리에게도 많은 가시가 있고 그 가시로 서로를 찌르고 상처를 준다. 정말로 우리는 가까이 갈수록 더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고받으면서 살아간다. 어떻게 하면 가시가 있더라도 서로 사랑하며 안아 줄 수 있을까 조심조심, 서로를 살피고 아끼고 이해하며 아프지 않게 말하고 양보하면 된다. 그러면 아픔을 안고도 서로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평범한 장수의 비결! 가시 많은(5000개 가시..

카테고리 없음 202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