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흰구름 가는길 우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사자가 양을 불러 '내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느냐?'라고 물었다 착한 양이 '네'라고 대답하자 사자는 '이 바보 같은 놈!' 하고는 양을 잡아먹었다. 사자는 늑대를 불러 똑같이 물었다 앞에서 양이 먹히는 것을 보았던 늑대가 '아니오.'라고 대답하자 사자는 '이 아첨 꾸러기 같은 놈!' 하곤 늑대도 잡아먹었다. 마지막으로 사자는 여우를 불러서 똑같이 물어보았다 양도 보고 늑대도 보았던 여우는 바보 같지 않으면서 아첨 꾸러기 같지 않으려면 어떻게 말을 하나 걱정하던 여우는 사자의 물음에 이렇게 재치 있게 대답하였다. “제가 감기에 걸려 코가 전혀 말을 듣지 않으므로 냄새를 맡을 수 없습니다.” 사자는 이쪽도 저쪽도 모두 듣기 싫은 말이나, 새로운 대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