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0 4

노정한담(★)▶[검]

Music: 흙에 살리라 노정한담 혼자 잘 놀 줄 아는 것이 가장 든든한 노후대책 흔히 노후를 잘 보내려면 돈ㆍ건강ㆍ친구가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혼자 잘 놀 줄 알면 이보다 더 든든한 노후대책은 없다. 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고독하며, 혼자 있어야 할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년에는 '혼자 잘 노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혼자 있는 것에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낀다면 쉬운 것부터 하면 된다.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공원이나 동네 산책, 조조 영화 보기, 대형 서점 둘러보기 등. 이런 것들은 혼자가 오히려 자연스럽다. 이런 것에 점점 익숙해지면 둘레길 걷기, 기차여행 하기, 가까운 곳 자전거 투어, 식당 혼자 가기 등으로 확대한다. 이런 것들을 회피하거나 주저하게 되면 삶의 다양한 즐거움을 놓..

카테고리 없음 2022.10.20

미소는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沈着](★)▶[검]

미소는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沈着] 어느 날 오후, 앨리스는 혼자 집에 있다가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문을 연 순간, 그녀는 식칼 한 자루를 든 채 험악하게 자신을 노려보는 남자 한 명을 보았습니다. 너무 놀랐지만, 영민한 앨리스는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어머, 깜짝 놀랐네요. 주방용품을 파시는 분인가요? 안 그래도 칼이 하나 필요했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앨리스는 남자를 집으로 들어오게 하고 전혀 긴장한 내색을 보이지 않으며 계속 이어서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 예전 이웃과 정말 닮으셨네요! 덕분에 즐거운 추억이 떠올랐어요. 감사해요. 참! 음료는 뭘로 하실래요? 커피? 아니면 차?” 흉악한 짓을 하려고 앨리스의 집을 두드린 그 남자는 그 순간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0.20

지나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뿐인데(★)▶[검]

Music: 해바라기 꽃 지나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뿐인데 당장은 뼈를 녹일 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었을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 걸 보면 그렇습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지금 이 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고통스러운 삶의 질곡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는지요? 조금 잃을 것을 가지고 자신의 전부를 잃은 것처럼 절망하는 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갖고 있음을 보지 못함이요. 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고 비워야 할 것을 비우지 못함에서 오는 허욕 때문이며 포기와..

카테고리 없음 2022.10.20

人生이란(★)▶[검]

Music: 원점-김영준-MR.mp3 人生이란 세월(世月)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 나이를 먹으면 그 사살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프랑스 로망 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에 잊고 지내왔던 말이어서 그런지 우리 가슴에 따끔한 충고로 다가옵니다. 지금도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언제라도 쉽게 돌아올 듯이 가볍게 가고 있습니다. 이 길로 가는 것이 맞는지, 이 사람과 함께 가도 괜찮은지. 우리는 여러 가지 것을 생각해봐야 하는데도 기분에 따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합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아, 그때 그 사람 얘기를 듣는 것이 아..

카테고리 없음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