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석양 A mr ♥여보시게 歲月님!! 그 걸음 잠시 멈추고 茶 한잔 들고 가게나, 끝없이 한없이 가기만 하는 그 길 지겹지도 않은가? 불러도 야속한 歲月이는, 들은 척 만 척 뒤돌아 보지도 않는다. 歲月이는 그렇게 멀어져 가고, 나 홀로 찻잔 기울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 아하~ 가는 건 歲月이 아니라 나로구나, 歲月은 季節만 되풀이 할 뿐 늘 제자리인데, 내가 가고 있구나!! 歲月이 저만치서 되돌아보며 한마디 한다, 허허허! 이제야 알겠구나, 내가 가는 게 아니라 네가 간다는 것을! 해 질 녁 江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落照인 줄 몰랐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이렇게 살다 갑시다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입니다.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