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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一期一會) (★)▶[검]

Music: 본래의 마음-명상음악 일기일회(一期一會) 차(茶)의 세계에 '일기일회'(一期一會) 란 말이 있다. 일생에 단 한번 만나는 인연이란 뜻이다. 개인의 생애에 볼 때도 이 사람과 이 한 때를 갖는 이것이 생애에서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여긴다면 순간순간을 뜻깊게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몇 번이고 만날 수 있다면 범속해지기 쉽지만 이것이 처음이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무렇게나 스치고 지나칠 수 없다. ​기회란 늘 있는 것이 아니다. 한번 놓치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다. ​오늘 핀 꽃은 어제 핀 꽃이 아니다. 오늘의 나도 어제의 나가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이다. 묵은 기간에 갇혀 새로운 시간을 등지지 말라. ​과거의 좁은 방에서 나와 내일이면 이 세상에 없을 것처럼 살라. ​우리는..

카테고리 없음 2022.11.12

계로록(戒老錄)" 중에서 (★)▶[검]

Music: 진정인가요 계로록(戒老錄)" 중에서 이 세상에 일단 태어난 사람은 예외 없이 누구나 다... 가난하던 부자던... 지위가 높건 낮건 나이를 먹으면서 노인으로 변해 갑니다. 산전수전(山戰水戰)을 다 겪으면서..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노인으로 늙어 가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늙더라도 반듯하고 곱게 늙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大學)을 보면... 옛날에 "탕왕(湯王)"이라는 임금은... 제사 때 손을 씻기 위한 세숫대야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좌우명 하나를 적어 놓고... 곱게 늙기 위한 노력을 늘 멈추지 않았다는데... 그 좌우명의 내용을 보면... 『구일신(苟日新)이어든 일일신(日日新)하고 우일신(又日新)하라.』는 구절이었는데...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2.11.11

40년간 결혼 생활한 부부가 있었는데 [와♥유머 마당☆о³°´″´·.] (★)▶[검]

Music: 새벽길 40년간 결혼 생활한 부부가 있었는데 [와♥유머 마당☆о³°´″´·.] 40년간 결혼 생활한 부부가 있었는데 부인은 40년이 지난 지금 남편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묘사해 보라고 졸랐습니다. 남편은 그런 부인을 한참이나 바라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ABCDEFGH & IJK" "아니 그게 도대체 무슨 뜻이에요?" 부인이 물었습니다. 남편은 Adorable (사랑스럽고) Beautiful (아름다우며) Charming (매력적이고) Delightful (애교 있으며) Elegant (우아하고) Fashionable (멋있으며) Gorgeous (대단하고) Happy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 라는 뜻이라고 설명해..

카테고리 없음 2022.11.10

일상생활에서 꼭 입술을 붙이세요(★)▶[검]

Music: 비에젖은 터미널 일상생활에서 꼭 입술을 붙이세요 이유는? ​ 코로 숨길을 열어주면 만병이 낫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 비염· 축농증을 넘어 안구건조증 등의 눈 질환이 낫고, ​ 이명증· 중이염 등의 귀 질환까지 치료되면서 ​ 비로소 알게 됐던 사실! ​ 이비인후과 이우정 원장은 “코는 단순히 ​공기의 통로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한다. ​ 수많은 눈 증상과 연결돼 있었고, 수많은 귀 증상과도 연결돼 있었다. ​ 그 비밀의 키는 바로 눈과 코 주변에는 부비동이라는 8개의 빈 공간이 있다는 데 있었다. ​ ​이우정 원장은 ​ “코로 들이마신 공기는 곧바로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8개의 부비동을 모두 지나면서 ​머리와 눈의 열을 식혀주고 폐로 들어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2.11.10

향나무처럼(★)▶[검]

Music: 비익조 향나무처럼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남을 비판 하고 판단하는 일이고,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힘들 때 포기하는 것이고, 가장 어려운 일은 힘들 때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 딱 들어맞는 것은 열쇠와 자물쇠 밖에 없다. ​서로 조금씩 맞추며 사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무거운 짐이다. ​惡을 견딜 수 없는 사람은 결코 살아서 善을 볼 수 없다. ​성난 말에 성난 말로 대꾸하지 마라 말다툼은 언제나 두 번째의 성난 말에서 비롯된다. ​의인이란? 향나무처럼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뿜는 사람이다. ​오늘도 우리는 다양한 많은 인연을 만나지요. ​어떤 인연이든 서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지길~ ..

카테고리 없음 2022.11.09

물취이모(勿取以貌)(★)▶[검]

Music: 보슬비 오는 거리 물취이모(勿取以貌) 옛날 백성들의 사는 모습을 살피기 위해 고을의 원님이 나무꾼으로 변장을 하고 마을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살피고 있었습니다.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목이 말라서 물을 얻어먹으려고 주위를 둘러보니 마침 부잣집이 근처에 있었습니다. ​원님은 마침 출출하기도 해서 부잣집에서 먹을 것도 좀 얻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 집 대문을 두드리며 ‘이리오너라’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하인이 문을 열고 나왔다. “무슨 일이오?” ​"내 지나가는 나무꾼인데 목이 말라서 그러니 시원한 냉수 한 사발 좀 얻어 마실수 있겠소?" ​하인은 나무꾼 차림의 원님을 아래 위로 훑어보더니 “나무꾼 주제에 무슨 양반 말투를… 기다려 보시오.”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주인 영감이 무슨 일인가 ..

카테고리 없음 2022.11.09

이 시대의 아버지(★)▶[검]

Music: 아버지/무명가수 이 시대의 아버지 세상이 온통 어머니만 있고 아버지는 없는 세상인 듯 합니다. 아들이고 딸이고 다들 세상에서 우리 엄마만큼 고생한 사람 없다며 우리 엄마, 우리 엄마, 합니다. 그러는 동안 아버지, 당신은 무얼 하셨습니까? 아버지,,, 묵묵히 집안에 울타리가 되시고 든든한 담이 되셨지요. 새벽같이 일터로 나가 추우나 더우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랑곳 않고 윗사람 눈치 보며 아랫사람에게 치밀리면서, 오로지 여우 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자식들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는 일에 일신을 다 바쳤지요. 내 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 내 새끼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흐뭇하고, 여우 같은 마누라 치장시키는 재미에 내 한 몸 부서지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일만 했지요 옛날엔 그래도 월급날..

카테고리 없음 2022.11.09

오늘은 내 남은생애의 첫날입니다(★)▶[검]

Music: 비익조 오늘은 내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오늘은 내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이 말을 나는 요즘도 자주 인용한다. 아주 오래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갔을 때 선물의 집에서 조그만 크기의 책갈피를 하나 사게 되었는데 그 안에 적혀 있는 바로 이 글귀가 마음에 들어서였다.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 (오늘은 그대의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그 순간 이 글이 내 마음에 어찌나 큰 울림을 주었는지!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 위로를 주는 멋진 메시지로 다가왔다. 그래서 평소에 늘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살게 하소서!" 하던 기도를 "오늘이 내 남은 생애의 첫날임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라고 바꾸어서 하게 되었다. '마지막'이라는 말은 ..

카테고리 없음 2022.11.08

노년의 가슴에 가을이 오면/이채(★)▶[검]

Music: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노년의 가슴에 가을이 오면 / 이채 내 인생에도 곧 11월이 오겠지 그때 나는 어떤 모습일까? 드높은 하늘처럼 황금빛 들녘처럼 나 그렇게 평화롭고 넉넉할 수 있을까? 쌓은 덕이 있고 깨달은 뜻이 있다면 마땅히 어른 대접을 받겠으나 그렇지 아니하면 속절없이 나이만 먹은 한낱 늙은이에 불과하겠지! 스스로를 충고하고 스스로를 가르치는 내가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면 갈고닦은 연륜의 지혜로 내가 나를 지배할 수 있다면 홀로 왔다 홀로 가는 것이 인생이지만 모든 푸른 잎은 떠나가도 나무는 살아있듯 모든 젊은은 떠나가도 내 안에 더 깊은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 내 인생도 곧 11월이 오겠지 그때 나는 어떤 빛깔일까요? 빨간 단풍잎일까? 노란 단풍잎일까? 이 가을처럼 나 아름다울 수..

카테고리 없음 2022.11.08

망각하면 안 될 세문장 (★)▶[검]

Music: 길 망각하면 안 될 세문장 ①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②카르페 디엠 (carpe diem) ③아모르파티(Amor fati) 불경이나 성서에도 사람은 겸손하기가 참 어려운 동물이라고 여러 곳에 기록했다. 한여름의 잡초처럼 매일 같이 발로 꾹꾹 밟아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웃자라 버리는, 그것이 잡초의 성질이고 사람의 교만이다. 1 교만이 ‘일만 악의 뿌리’이고 ‘패망의 앞잡이’란 가르침이 끊이질 않지만 인류의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다. 인류의 흥망성쇠가 교만의 악순환에서 비롯됨이니 사람이 언제라야 창조주의 뜻에 맞추어 겸손해 질까? 사람의 겸손과 교만은 말하는 것에서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2 자기 말만 앞세우고 남의 말을 무시하거나, 박수를 치는 것보다 박수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

카테고리 없음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