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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산 황씨부인의 전설적인 이야기 칼 그림자 (★)▶ [검]

일월산 황 씨 부인의 전설적인 이야기 칼 그림자 13살 어린 새신랑(新郞)이 장가가서 신부(新婦) 집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되었다. 왁자지껄하던 손님들도 모두 떠나고 신방(新房)에 신랑(新郞)과 신부(新婦)만 남았는데~ 다섯 살 위 신부(新婦)가 따라주는 합환주(合歡酒)를 마시고 어린 신랑(新郞)은 촛불을 껐다. 신부(新婦)의 옷고름을 풀어주어야 할 새신랑(新郞)은 돌아앉아 우두커니 창(窓)만 바라보고 있었다. 보름달 빛이 교교(皎皎) 히 창(窓)을 하얗게 물들인 고요한 삼경(三更)에 신부(新婦)의 침 삼키는 소리가 적막(寂寞)을 깨뜨렸다. 바로 그때 ‘서걱서걱’ 창밖에서 음산(陰散)한 소리가 나더니 달빛 머금은 창에 칼 그림자가 스치고 지나갔다. 어린 새신랑(新郞)은 온몸에 소름이 돋고 아래위 이빨은 딱..

카테고리 없음 2020.11.20

緣(연)이란 ~? (★)▶ [검]

緣(연)이란 ~? 술 마시며 맺은 친구는 술 끊으면 없어지고 돈으로 만든 친구는 돈 없으면 사라지고 밴드 또한 밴 탈하면 그 인연 역시 끊어진다 웃고 떠들고 놀다가도 홀연히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친구들. 나는 하늘에 별과 같고.. 바다에 모래알같이 많은 사람들과 인연들을 맺고 싶지는 않다.. 그저... 전화 한 통으로 안부를 물어주고 시간 내서 식사한 번하면서 서슴없이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좋은 인연을 맺고 싶다 지천명이 되어서야 알아지는 거.. 인연을 지키고 가꾸는 것도.. 내 곁에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내 몫이며 내 소명인 것이다.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0.11.20

덕불고필유인(德不孤必有隣) (★)▶ [검]

덕불고 필유인 (德不孤必有隣) 德(덕)이 있는 자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가장 훌륭한 어머니는 자식 앞에 눈물을 보이지 않은 어머니. 가장 훌륭한 아버지는 남몰래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아버지. 가장 훌륭한 부인은 시부모님께 까닭 없이 혼이나도 남편 앞에 미소 짓는 부인. 가장 훌륭한 남편은 부인의 눈물을 닦아 주는 남편.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며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가장 훌륭한 정치가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하던 일 후배에게 맡기고 미련 없이 떠나는 사람이다.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다. 가장..

카테고리 없음 2020.11.20

산삼(山蔘) 같은 사람(★)▶[검]

산삼(山蔘) 같은 사람 어떤 사람이 산속에서 산삼을 캐었는데 평소 친한 친구에게 선물을 했다. 그 친구는 아무 생각 없이 그 귀한 산삼을 도라지인 줄 알고 고추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나중에야 자신이 먹은 것이 도라지가 아니라 귀한 산삼인 줄 알고 보내준 친구에게 감사의 말을 했습니다. 산삼을 고추장에 찍어 먹은 생각을 하면서 혼자 웃다가 문득 깨닫는 것이 있었습니다. 나야말로 산삼과 같은 가족과 산삼 같은 친구들을 혹시 도라지처럼. 더덕처럼 여기고 있지는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령 도라지. 더덕 일지라도 내가 심봤다! 하고 그들을 산삼 취급을 해준다면 그들은 산삼이 될 것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제대로 보면 훨씬 멋지고 빛나는 남편이나 부인을~! 제대로 대해주지 못하고 별 것..

카테고리 없음 2020.11.20

송강 정철과 강아(江娥)의 사랑 (★)▶ [검]

송강 정철과 강아(江娥)의 사랑 조선시대 전라도 기녀인 진옥(眞玉) 정철의 호인 송강(松江)의 ‘강(江)’ 자(字)를 따 강아(江娥)라고 불렸다. 강 아는 시조문학에 있어 '송강 첩(松江妾)'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시조 문헌 중에 '누구의 첩'이라고 기록된 것은 오직 강 아뿐이다.. 대개는 기녀가 속한 지명을 따라, '남원 명기', '평안 기생' 등 기명을 적었으나, 강 아는 기녀였음에도 불구하고 '송강 첩'으로 기록돼 있는데 송강의 명성과 지위 때문이리라. 전라도 관찰사로 등용된 송강(松江) 정철(鄭澈)은 전라 감영에 있을 때 강 아를 처음 만나게 된다. 당시 불과 십여 세 남짓의 어린 소녀, 강 아예게 머리를 얹어 주고 하룻밤 같이했으나, 청렴결백했던 정철은 어린 강 아에게 손끝 하나 대지 않았고,..

카테고리 없음 2020.11.20

어느 강좌시간에 교수가 한 여성에게 (★)▶ [검]

어느 강좌시간에 교수가 한 여성에게 어느 강좌시간에 교수가 한 여성에게 " 앞에 나와서 칠판에 아주 절친한 사람 20명의 이름을 적으세요." 고 했다. 여성은 시키는 대로 가족, 이웃, 친구, 친척 등 20명의 이름을 적었다. 그러자 교수는 "이젠 덜 친한 사람 이름을 지우세요!" 고 말했다. 여성은 이웃의 이름을 지웠다 교수는 다시 한 사람을 지우라고 하였다. 여성은 회사 동료의 이름을 지웠다. 드디어 칠판에는 네 사람, 부모와 남편 그리고 아이만 남게 되었다. 교실은 조용해졌고 다른 여성들도 말없이 교수를 바라보았다. 교수는 여성에게 다시 하나를 지우라고 했다. 여성은 망설이다가 부모이름을 지웠다. 교수는 다시 또 하나를 지우라고 했다 여성은 각오한 듯이 아이 이름을 지웠다. 그리고는 펑펑 울기 시작..

카테고리 없음 2020.11.20

연어와 가물치 (★)▶ [검]

연어와 가물치 깊은 바다에서 사는 연어 (salmon).. 어미 연어는 알을 낳은 후 한쪽을 지키고 앉아 있게 되는데.. 이는 갓 부화되어 나온 새끼들이 아직 먹이를 찾을 줄 몰라 어미의 살코기에 의존해 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어미 연어는 극심한 고통을 참아내며 새끼들이 맘껏 자신의 살을 뜯어먹게 내버려 둡니다. 새끼들은 그렇게 성장하고, 어미는 결국 뼈만 남게 되어가며 소리 없이 세상의 가장 위대한 모성애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어를? [모성애의 물고기] 라고 합니다. 가물치.. 이 물고기는 알을 낳은 후 바로 실명을 하여 먹이를 찾을 수 없어? 그저 배고픔을 참는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부화되어 나온 수천 마리의 새끼들이 본능적으로 이를 깨닫고는 어미가 굶어 죽는 것을 볼 수 ..

카테고리 없음 2020.11.20

구강청정제에 발가락을 담갔더니. 전문가들조차 놀란 효과는? (★)▶ [검]

구강청정제에 발가락을 담갔더니. 전문가들조차 놀란 효과는? 치아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세면대 위에 구강청정제 하나쯤은 구비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구강청정제가 구강청정 이외에도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아래 설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과연 구강청정 제라는 이름이 적절한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될지도 모른다. 사실 구강청정제의 대명사급인 리*테린 역시 1879년 처음 세상에 등장할 때만 해도 주로 수술용 살균제 (물론 다른 용도도 있었지만)용으로 쓰였고 1914년에야 구강청정제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1. 체취 감소 데오드란트가 똑 떨어졌는데 여분마저 없다면? 화장솜에 구강청정제를 약간 묻혀 겨드랑이에 문질러보자. 이렇게 하면 더 이상 불쾌한 체취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 2...

카테고리 없음 2020.11.20

고사리를 알고 먹읍시다. (★)▶ [검]

고사리를 알고 먹읍시다. 유익한 이정보는 장유정 님 께서 보내주신 참으로 귀중 한 정보입니다. 장유정 님 감사합니다. 오늘 TV에서 방영된 채널A, 먹거리 X-file에서 고사리에 대해 나왔는데, 얼마 전에 이진수 박사가 쓴 글이 있어 여기에 올려본다 우리나라에서는 명절이나 제사상에 고사리 나물은 거의 필수로 올라온다. 나는 1년에 몇 번씩 조용한 산사를 찾아 며칠씩 쉬고 오는 편이다. 세상 살면서 묻힌 때를 그 며칠 동안 조금이라도 털어버리고 오고 싶기 때문이다. 절집에 가면 반찬은 거의 나물반찬인데 대개의 경우에는 고사리 나물이 올라온다. 절에서 스님에게 고사리나물을 주는 이유는 고사리가 남성의 정력을 약하게 하기 때문에 수행하는 스님들이 성적[性的]인 고통을 덜어 주려는 배려라고 알려져 있다.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20.11.20

구시화문(口是禍門)이란? (★)▶ [검]

구시화문(口是禍門)이란? 입(口)이란 무엇인가? 입은 음식물이 들어가는 입구이다. 입을 통해서 밥도 먹고 과일도 먹고 고기도 먹고 술도 마신다. 음식물이 입에 들어가야 사람은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사람이 먹는 음식물이 어디서 왔는가를 따져보면 땅(地)에서 나온 것들이다. 인간이 먹는 음식물이란 땅의 지기(地氣)를 받고 자란 것들이다. 이렇게 보면 입은 지기(地氣)가 들어가는 곳이다. 그러면 천기(天氣)가 들어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코(鼻)입니다. 사람은 코를 통해서 산소를 흡입한다. 산소는 바로 천기가 아닌가! 천기를 흡입하는 코와 지기(地氣)를 섭취하는 입의 사이에 있는 부위가 바로 인중(人中)이다. 사람의 가운데란 뜻이다. 이 부위가 인중(人中)이라는 이름이 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