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길 / 최희준 (전자올견) 너무 애쓰지 마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너무 애쓰지 마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다만, 인연 따라 물 흐르듯 흘러가도록 놔둬야 편해진다. 인도의 한 지방에서 한 부부와 아들이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세 사람은 길을 걸어가다가 잠시 더워서 큰 나무 그늘에 앉아 쉬고 있었다. 그때 마침 젊은 한 남자가 지나다 그 나무 그늘 아래 함께 쉬게 되었다. 1 그런데 잠시 시간이 흐른 뒤 젊은 남자 여행자가 길을 떠나려고 하는데, 같이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던 어머니가 같이 일어서는 게 아닌가 나무 그늘에서 함께 쉬고 있을 동안 그 아이의 어머니는 그 젊은 남자와 눈이 맞은 것이다. 그리고 남편과 아이를 뒤로한 채 젊은 남자 여행자를 뒤 따라가게 된 것이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