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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더 아름답다 (★)▶[검]

석양이 더 아름답다 누가 황혼이 인생의 끝이라고 했나. 뜨거운 가슴 아직도 끓고 있고 못다 이룬 사랑 그리움 되어 가슴 여린데..... 누가 노을이 인생의 종점이라고 했나. 아직도, 저녁에 부는 바람이 마음 설레게 하고 밤하늘 초승달 그 미소가 내 가슴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누가 해넘이 모습이 인생의 정점과 같다고 했나. 아직도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 낭만을 즐기고 있고 거칠어지는 숨소리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누가 황혼을 수평선 너머로 작아지는 돛단배라고 했나. 아직도 고동소리 우렁찬 가슴이 펄펄 끓고 있는데 힘들고 어렵게 걸어온 길만큼 갈길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누가 황혼을 눈물 흘리며 바라보는 네 모습이라고 했나. 찬란한 삶을 활화산처럼 뿌리며 떠오르는 너도 아름답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0.10.10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 (★)▶[검]

Music:조각배(색소폰)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 아무리 달관하고 초월했다 해도 삶과 능력을 즐길 기회가 없으면 쓸모가 없는 것 아닌가. 아는 者는 좋아하는 者만 못하고 지지자 부여 호지자 (知之者不如好之者) 좋아하는 者는 즐기는 者만 못하다. 호지자 부여 악지자 (好之者不如樂之者) - 공자 - 많은 것을 알고 좋아하지만 즐겨하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인가. 참 삶 (Well-Being)처럼 풍요롭게 건강하고 즐거우면 된다고 한다. 인품과 교양도 쌓아 정신적인 완숙기에 들었다면 노년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살아야 하지 않는가. 노년의 즐거움은 단순 순박해야 하고 빈 듯이 소탈하고, 너그럽고 정다워야 한다. 구름 같은 인생, 그 순간순간을 즐기되 탐욕적이고 타락한 쾌락은 멀리해야 한다. 자연을 벗하며 겸손..

카테고리 없음 2020.10.10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검]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시인 /이 채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마음 한잔의 위로와 구름 한 조각의 희망과 슬픔과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따듯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살아가는 동안에 좋은 날, 좋은 일만 있다면 삶이 왜 힘들다고 하겠는지요 더러는 비에 젖고 바람에 부대끼며 웃기도 울기도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지요 내 마음 같지 않은 세상이라도 내 마음 몰라주는 사람들이라도 부디 원망의 불씨는 키우지 말고 그저 솔바람처럼 살다 보면 언젠가는 사철 푸른 소나무를 닮아있겠지요 오늘 힘들어하는 당신 잘 사귀면 바람도 친구가 됩니다 인내와 손을 잡으면 고난도 연인이 됩니다 세월은 멈추는 법이 없어도 당신이 걷지 않으면 길은 가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용기를 가지세요 당신의 평안을 기도 합니다. 출처 : ..

카테고리 없음 2020.10.10

평소에 콩나물 자주 먹자" (★)▶[검]

평소에 콩나물 자주 먹자" 콩나물이 치매예방의 특효.. 치매는 혈액이 산성이 되고 몸속에 산성 독소가 쌓여서 생기는 것인데 콩나물은 약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산성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어 치매를 치료한다. 가벼운 치매는 콩나물국을 부지런히 먹어도 잘 낫는다. 콩나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독이 있거나 부작용이 없다. 또한 여성들의 갱년기 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에도 콩나물국이 아주 효과가 좋다. 콩나물은 뿌리 부분에 해독제 성분이 제일 많이 들어 있다. 그런데 콩나물국을 끓일 때 가정주부들이 콩나물 대가리와 뿌리를 떼어낸 후 콩나물 반찬과 콩나물국을 끓인다. 해독제 성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없애는 것이다. 콩나물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바르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늘 배가 살살 아프거나 배가 부글부글 ..

카테고리 없음 2020.10.10

친구야! 놀자 (★)▶[검]

친구야! 놀자 나이 팔십이 된 사람이 ‘친구야! 놀자’ 하며 아직도 친구를 찾아다닌다면 좀 주책스럽기도 하고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늙어갈수록 친구가 필요하고 소중하게 느껴짐은 어쩔 수 없다. 우리는 "라스 모어, 라는 은퇴 촌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매일 운동을 함께 하는 한인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아침 여덟 시에 운동이 끝나면 우리는 ‘오늘은 어디 가서 커피를 마시고 아침을 먹지?’ 하며 머리를 맞대고 궁리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큰 테이블이 있는 맥도널드에 가고, 적게 모이면 타코벨에 간다. 타코벨에서는 멕시코계 여직원들을 잘 사귀어 놓아서 커피를 공짜로 준다. 1달러짜리 "부리또 나카 사디아"를 먹으면 단돈 1달러로 아침이 해결되니 미국이라는 축복의 땅에 살고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20.10.10

삶도 사랑도 물들어가는 것 (★)▶[검]

?삶도? 사랑도 물들어가는 것? 글 / 이석희 눈이 부시게 좋은 날 고개 들어 주위를 돌아다보면 연둣빛은 물론 분홍빛 노랑빛 참으로 어여쁜 꽃들이 반긴다.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문득 누군가에게 안부를 물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 꽃이 피어도 그만, 해가 바뀌어도 그만, 살았는지, 죽었는지 그냥 서로 나 몰라라 잊혀가는 세상. 그래도 문득,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인지.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0.10.09

불가에서 그랬던가요 (★)▶[검]

불가에서 그랬던가요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부딪혀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 이라고... 내게로 오는 많은 만남들이 그처럼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며 정성을 담다 보면 결국엔 사람이 남겠지요 당신과의 인연이 그냥 스침이 아니라 분명 이유가 있는 듯하여 늘 마음이 간답니다. 오늘도 좋은 인연을 담으려 기도하는 마음으로 출발하다 보면, 어느새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지 않을까요? 누군가에게 그런 소중한 인연으로 다가가기 위해 미소 한가득 머금고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 [출처] 작성자 황제의 딸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0.10.09

어떤 누나 이야기 (★)▶[검]

손예진, 예쁜 누나가 안겨준 화양연화 Music:지나가는비 어떤 누나 이야기 가난한 집안에 장녀(長女)로 태어나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초등학교(初等學校)만 졸업(卒業)하고 남의 집 식모(食母)로 팔려가 몇 푼 되지도 않은 돈을 받고 살다가 조금 머리가 커지자 봉제공장(縫製工場)에서 기술(技術)을 배우고자 시다부터 시작(始作)해 잠도 못 자면서 죽어 라고 일하던 누님이 계셨지요. 한창 멋을 부릴 나이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化粧品) 하나 사쓰는 것도 아까워 돈을 버는 대로 고향(故鄕) 집에 보내서 동생들 뒷바라지를 했었답니다. 그 많은 먼지를 하얗게 머리에 뒤집어쓰고 몸은 병(病) 들어 가는 줄도 모르고 소처럼 일해서 동생 셋을 대학(大學)까지 보내서 제대로 키웠지요 이 누나는 시집가는 것도 아까워 사랑..

카테고리 없음 2020.10.08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검]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알몸으로 태어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이련만 부귀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만큼이나 시원할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 볼만한 세상인데 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 담으면 세상이 환해 보이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 것을...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생각한 들 만사가 다 수포로 돌아가고 그간의 나의 생도 한낱 불티 되어 허공에 날릴 것인데... 비우고 또 비워 여유를 두어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삶의 참 자유를 찾아보자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릴 것이다 나는 이제야 강물이 흐르는..

카테고리 없음 2020.10.08

아침에 행복해지는 글 (★)▶[검]

Music:해변의 길손 아침에 행복해지는 글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잇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매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

카테고리 없음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