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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아 잘 있거라 6 번은 간다 (★)▶[검]

3번 아 잘 있거라 6 번은 간다 몇 년 전에 올렸든 글이지만 심심풀이로 한 번 더 읽어보시지요 어느 농촌에 노 부부가 살고 있었답니다. 공기 도 좋고, 인심 도 좋고 노 부부는 동네 사람들에게. 서울 사는 아들 내외 자랑, 공주같이 예쁜 손녀 자랑하면서 아주.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었답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일찍 서울로 유학 보내고, 두 부부는 고생 고생하며 학비를 조달하여 대학 졸업시키고. 지금은 재벌회사서 과장까지 승진하여. 강남에 아파트에 명문대학 나온 우아한 아내와 잘 살고 있는 아들은, 정말이지. 이 부부에겐. 크나큰 자랑이었답니다. 아들은 여간 효자가 아니어서. 추석이나. 설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제 식구들을 데리고. 고향으로 와서 명절을 보내고. 올라가곤 했었답니다. 우아한 며느리와..

카테고리 없음 2020.05.04

금이 간 항아리 (★)▶[검]

금이 간 항아리 어떤 사람이 양어깨에 막대기로 만든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줄어있었다. 금이 갔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른쪽 항아리는 가득 찬 모습 그대로였다.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요청했다. "주인님, 나 때문에 항상 일을 두 번씩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금이 간 나 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새 것으로 쓰세요." 그때 주인이 금이 간 항아리에게 말했다. "나도 네가 금이 간 항아리라는 것을 안단다' 네가 금이 간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바꾸지 않는단다. 우리가 지나온 길 양쪽을 바라보아라. 오른쪽에는 아무..

카테고리 없음 2020.05.04

인생은 바람과 구름 같거늘 (★)▶[검]

인생은 바람과 구름 같거늘 그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라.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다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왔다 가면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번 가면 되돌아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안 하겠소 오늘 내 몸에 안긴 갈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 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위에 무심이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 되어 한 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어느 날 세상 스쳐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

카테고리 없음 2020.05.04

두 번 다시 지나갈 수 없는 세상 (★)▶[검]

두 번 다시 지나갈 수 없는 세상 때론 내 삶의 끝자락에 다다랐을 때 어떤 일에 '참 잘했구나'하고 미소를 짓고 어떤 일에 '그때 그렇게 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이라는 후회를 하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해 보곤 합니다. 어찌 되었건, 세상과 작별을 고할 때 후회와 미련이 남기보다는 '그래도 내 인생은 좋았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삶이 되어야겠지요 삶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그래도 누군가 한 이야기가 가슴에 꼭 와 닿는 것은 나만의 일은 아니겠지요 "만일 내가 베풀어야 할 친절이 있다면, 그것이 비록 지극히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주어야 할 좋은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리라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세상을 두 번 다시 지나갈 수 없다는 것을..."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인생이..

카테고리 없음 2020.05.04

老慾과 老貪 (★)▶[검]

老慾과 老貪 노자는<도덕경>에서 이르기를 "죄악 중에 탐욕보다 더 큰 죄악이 없고 재앙 중에는 만족할 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이 없고 허물 중에는 욕망을 채우려는 것보다 더 큰 허물은 없느니라"라고 했다. 지족 상락(知足常樂) 만족할 줄 알면 인생이 즐거운데 그놈의 탐욕, 노탐과 노욕이 뭐길래 우리들의 인생 말년을 망치곤 하는가. 보지 않아도 좋은 것 보지 말라고 우리들의 시력은 서서히 어두워지고 듣지 않아도 좋은 것 듣지 말라고 우리들 청력도 가물가물해지고 말하지 않아도 좋은 것 말하지 말라고 늙으면 말수가 적어지는 것도 먹지 않아도 좋은 것 먹지 말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 모두가 신의 섭리 아니던가. 그래서 인생 일흔 줄에는 항상 자제와 절제, 모든 일에 지나침이 없어야 하지 않던가. 돈이나 ..

카테고리 없음 2020.05.04

오 씨와 이 씨 (★)▶[검]

오 씨와 이 씨 교훈적인 이야기 / 훈훈한 이야기 오 씨와 이 씨는 앞뒷집에 사는 데다 동갑이라 어릴 때부터 네 집 내 집이 따로 없이 형제처럼 함께 뒹굴며 자랐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장가를 들었지만 오 씨 마누라는 가을 무 뽑듯이 아들을 쑥쑥 뽑아내는데 뒷집 이 씨네는 아들이고 딸이고 감감소식이다. 의원을 찾아 온갖 약을 지어먹었지만 백약이 무효다. 설이 다가와 두 사람은 대목장을 보러 갔다. 오 씨가 아이들 신발도 사고, 아이들이 뚫어놓은 문에 새로 바를 창호지 사는 걸 이 씨는 부럽게 바라봤다. 대목장을 다 본 두 사람은 대폿집에 들러 거하게 뚝배기 잔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집 오씨네 아들 셋은 동구 밖까지 나와 아버지 보따리를 나눠 들고 집으로 들어가 떠들썩하게 자기 신발을 신어보고 야..

카테고리 없음 2020.05.04

당신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검]

당신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한번 태어난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를 접을 때가 곧 온다는 것을 압니다. 알면서도 그것이 아주 먼 일인 양 나의 일은 아닌 양 천년만년 살 것처럼 계획하고 쌓아 갑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에게도 황혼은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살아왔던 그대로 도화지 속의 그림처럼요 당신의 인생은 어떤 그림을 그리며 살아오셨는지요 그동안의 그림이 어떠하든지 간에 당신의 그림을 앞에 두고 많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젊을 때는 미래만을 바라보며 참 맛을 알지 못하고 정신없이 오셨겠지만 이제 인생이 어떠하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은 우리는 남은 인생을 좀 더 아름답게 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젊음만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인생을 맛을 아는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십시오. 마라톤 주자가 마지막 골..

카테고리 없음 2020.05.03

108배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요?(★)▶[검]

108배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요? 108배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요? 우리 몸에는 ①안(眼:눈) ②이(耳:귀) ③비(鼻:코) ④설(舌:혀) ⑤신(身:몸) ⑥의(意:뜻) 의 육 근(六根)이 있어 서로 교차하여 교감함으로 6근(根) X 6식(識) = 36. 36을 ①과거 ②현재 ③미래의 삼생(三生)을 3 X 36= 108이 됩니다. ①눈의 색, ②귀의 소리, ④혀의 맛, ⑤몸의 촉감, ⑥의식의 생각, 이 6가지를 맑고 깨끗하게 한다는 의미로 108배를 하는 것입니다. 108배는 우리의 몸과 입과 뜻,ㅡ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을 청정하게 한다는 뜻으로 뉘우치는 참회(懺悔)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참(懺)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는 것이고, 회(悔)는 앞으로 잘못을 짓지 않겠다는 맹세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있..

카테고리 없음 2020.04.30

물 한 바가지의 물 (★)▶[검]

물 한 바가지의 물 드넓은 사막 한가운데, 이제는 폐허나 다름없는 주유소가 있고 거기에 그 사막에서 유일하게도 물펌프가 하나 남아있다. 한 사람의 지친 나그네가 목마름으로 거의 실신할 지경에 이르렀을 때, 주유소의 물펌프를 발견하고 한 달음에 달려간다. 그리고는 한 바가지의 물과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의 팻말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 물펌프 밑에는 엄청난 양의 시원한 지하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이 펌프 물로 목을 축이고 가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사실은 펌프 앞에 놓은 바가지의 물만은 절대로 마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물을 펌프 안에 넣어서 열심히 펌프질을 해야만 지하의 물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펌프 안의 물을 퍼올려 목을 축이셨으면..

카테고리 없음 2020.04.25

아침 공복에 먹으면 '암'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음식? (★)▶[검]

아침 공복에 먹으면 '암'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음식?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는 방면 아침 빈속에 먹으면 매우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는 음식이 있는데요, 그럼 바로 공복에 먹으면 암을 일으킬 수도 있는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1 바나나 아침에 가장 만만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은 바나나가 아닐까 하는데요 부드러울 것만 같은 바나나는 빈속에 먹으면 정말로 좋지 않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과일인데요 이 바나나를 공복에 먹게 되면 혈액 속의 마그네슘 수치가 금 격하게 오를 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몸속의 칼슘 균형이 전체적으로 깨져버립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억제 작용이 일어나 심장 관련 질환에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요, 바나나는 가급적이면 ..

카테고리 없음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