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 46

늑대의 어리석은 삶 (★)▶[검]

늑대의 어리석은 삶 절제(節制) 쉽지 않지요.. 에스키모인들은 모피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늑대들을 포획하여 얻습니다 하지만 에스키모인들이 늑대를 직접 잡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날카롭게 간 칼날을 여러 개 얼음이나 눈 위에 꽂아 둡니다. 그리고 그 칼에다 동물(動物)의 피를 묻혀놓고 숨어서 지켜본다고 합니다. 그러면 늑대들이 피 냄새를 맡고 모여들어서 칼날을 핥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늑대의 혀가 칼의 날카로운 부분을 감지(感知)해서 칼에 묻은 피만을 핥습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 금속성의 물질을 핥게 되면 곧 혀가 마비(麻痺)되어 그 칼날을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즉 늑대 자신의 혀가 베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혀는 지혈(止血)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이라 계속해서 피가 나는데도 늑대는 이것을 ..

카테고리 없음 2021.06.24

거저 얻는 것은 없다 (★)▶[검]

거저 얻는 것은 없다 건강은 몸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고, 행복은 마음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내면보다 외모에 더 집착하는 삶은 알맹이보다 포장지가 더 비싼 물건과 같습니다. 꿀이 많을수록 벌이 많이 모이듯이 정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입니다. 음식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입니다. 입구가 좁은 병엔 물을 따르기 힘들듯이 마음이 좁은 사람에겐 정을 주기도 힘듭니다. 죽지 못해 살아도 죽고 죽지 않으려고 살아도 결국엔 죽으니 굳이 죽으려고, 살려고 아등바등 애쓰지 마세요. 삶은 웃음과 눈물의 코바늘로 행복의 씨실과 불행의 날실을 꿰는 것과 같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

카테고리 없음 2021.06.23

인생은 나그네 (★)▶[검]

인생은 나그네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에는 세 가지 아치로 된 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문은 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 하는 글귀가 있고, 두 번째 문은 십자가가 새겨졌는데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 라고 쓰여 있고, 세 번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터키 사람들은 고난과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인사할 때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빨리 지나가기 바랍니다”. 인생은 나그네와 같아서 괴로움이나 즐거움이나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성경 전체를 보면 인생을 “나그네와 행인" 이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도 “나그네”라고 했고, 야곱도 “나그네”라고 했습니다. 인생이 나그네와 같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인생은 이 세상에서 얼마 동안 나그네와 같이..

카테고리 없음 2021.06.21

심장에 암 있다는 이야기 들어 보셨습니까? (★)▶[검]

심장에 암 있다는 이야기 들어 보셨습니까? 대한민국 사망률 1위, 암! 위, 간, 폐, 췌장, 대장, 뇌는 물론이고 눈, 혀, 식도 심지어 코에도 암이 있는데 심장에만 암이 없어요 왜 심장엔 암이 없을까요? 우리 몸이 알아서 없게 할까요? 심장에 암이 없는 이유 딱 네 가집니다 첫째, ? 산소가 풍부합니다 우리 몸 생명유지 시스템이 산소만큼은 심장부터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 에너지가 넘칩니다 우리 인체의 각 장기로 보낼 혈액을 돌리기 때문에 에너지가 넘칩니다 셋째, ?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심장은 엄마 뱃속에서 생명체로 태동될 때부터 뛰기 시작해서 나이 들어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규칙적인 운동 즉 박동을 합니다 70세 기준 약 26억만 번 뜁니다 넷째, ? 물이 풍부합니다 우리 인체 약 7리터에..

카테고리 없음 2021.06.21

의사 홍혜걸 박사가 폐암 치료차 제주에서 페이스북에 올린 전문입니다 (★)▶[검]

의사 홍혜걸 박사가 폐암 치료차 제주에서 페이스북에 올린 전문입니다 다음은 의사(醫師) 방송인 홍혜걸 박사(1967년)가 폐암(肺癌) (엄밀한 의미에서 폐암 아닌 간유리 음영) 치료차 제주(濟州)에 내려가 기거하며 올린 페이스북 전문(全文)입니다. ======= <email으로도 보냈습니다. 해광> 유상철 님이 췌장암(膵臟癌)으로 숨졌습니다. 고인의 명복(冥福)을 빕니다. 많은 사람들을 한껏 행복하게 해준 분이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 ? 암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수명이 늘면서 세포(細胞)도 늙고 손상(損傷) 받기 때문입니다. 미처 진단(診斷) 받지 못하고 죽는 경우를 포함하면 2명 중 1명이 일생에 한 번은 암(癌)에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 ?..

카테고리 없음 2021.06.21

상원사에 전해오는 이야기 ♧ 불교 설화 ♧ (★)▶[검]

♧ 불교 설화 ♧ 상원사에 전해오는 이야기 강원도 원주 치악산에 상원사라는 절이 있다 이 절은 치악산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절로서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절이라 고도한다 이 절에 수도를 하고 있는 스님 한 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계림'이었다 계림 스님은 낮이고 밤이고 화두를 챙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법당 뒤로 산책을 나갔다가 우연히 큰 구렁이 한 마리를 목격했다 구렁이는 독기를 뿜으며 꿩을 노려보고 있었다. 꿩은 암컷인 까투리였다 이를 본 계림 스님은 들고 있던 주장자로 구렁이를 건드려 쫓아 버렸다 "이런 못된 놈 같으니라고 불살생을 근본으로 하는 절집 도량 내에서 살생을 하려 하다니 저리 가거라, 이놈." 구렁이는 계림 스님의 주장자를 보더니 그만 달아나 버렸다 계림 ..

카테고리 없음 2021.06.18

쉬(休) 면, 늙(老) 어요(If I rest, I rust) (★)▶[검]

"쉬(休) 면, 늙(老) 어요 (If I rest, I rust)" "마음이 청춘(靑春) 이면, 몸도 청춘(靑春)이 된다". 인간(人間)은 움직이지 않으면 쉽게 노화(老化)된다. 인간(人間)의 수명(壽命)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논의(論意)는 예(豫)로부터 있어 왔다. 성경(聖經)에는 수명(壽命)이 120歲로 나온다. (創世紀 6章 3節). 현대 의학자 (現代 醫學者)들도 비슷하게 125歲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통계청(統計廳)에서도 현재(現在) 65歲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平均 壽命)이 91歲라고 발표(發表)한 것을 보면, 人生 七十은 옛말이고, 人生 百歲 時代 가 온 것만은 분명(分明) 해 보인다. 요즘은 또 '인생 백 년 사계절 설 (人生 百年 四季節 說)'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

카테고리 없음 2021.06.17

아직은 (★)▶[검]

♧ 아직은 ♧ 꼭 타야 할 버스를 놓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그다음 버스에 올랐을 때 살면서 꼭 한 번쯤은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놓친 것이 눈물 나게 고마워졌습니다. 무언가를 놓치고 나면 아쉬움과 미련이 남습니다. '조금만 일찍 서두를 것을...' 하는 후회에 휩싸이게도 됩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놓친 결과가 언제나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그 하나를 놓친 결과로 열개의 선물을 얻게 될 때도 있으니까. 그럴 때면 언제나 '한 치 앞도 모른다'는 옛 말이 떠오릅니다. 행복과 불행은 갈래 머리 땋듯 그렇게 엮여있는 것. 놓쳤다고 해서 다 잃은 것은 아니라는 것. 영원히 기뻐할 일도 끝없이 슬퍼할 일도 없다는 것. 가끔은 이 불변의 진리들을 돌이켜 봅니다. 아직은 아무..

카테고리 없음 2021.06.16

야합(野合) (★)▶[검]

야합(野合) '야합(野合)'의 원뜻은 들에서 개들이 교미하는 것을 말하는데 요즘엔 부부가 아닌 남녀가 몸을 섞는 것을 야합(野合)이라고 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불순하게 뜻을 합치는 정치인에게도 야합(野合)이란 말을 씁니다. 글자 그대로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들판에서 정을 통한다는 뜻입니다. 기원전 6세기, 중국 춘추시대 노(魯) 나라에 공흘(孔紇)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기골이 장대한 9척의 무인(武人)으로 노(魯) 나라의 대부가 되었다. 그에겐 번듯한 아들 하나 남기고 죽을 수 있었으면 하는 소원 하나가 있었는데 첫 부인과 사이에서 딸만 아홉을 낳았다. 그래서 둘째 부인을 얻어서 겨우 아들을 하나 보았는데 이름이 맹피(孟皮)로 절름발이였다. 어느덧 환갑이 지나자 공흘(孔紇)의 마음은 급해졌다. 절..

카테고리 없음 2021.06.16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해진다 (★)▶[검]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해진다 40대는 미모(美貌)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는 지성(知性)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는 물질(物質)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70대는 정신(精神)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조금씩 변해간다는 것입니다. 30대까지는 世上의 모든 것이 不公平하고, 사람마다 높은 山과 계곡(溪谷)처럼 차이가 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山은 낮아지고, 계곡은 높아져 이런 일 저런 일 모두가 비슷해진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기쁨에 못 미치고, 많이 아는 자의 만족(滿足)이 못 배운 사람의 감사(感謝)에 못 미치기도 하여, 이렇게 저렇게 빼고, 더하다 보면 마지막 계산은 비슷비슷하게 되는 것이지요. 모두가 ..

카테고리 없음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