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 46

밤에 우는 새 (夜鳴鳥.야명조) (★)▶[검]

밤에 우는 새 (夜鳴鳥.야명조) 사람의 병중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내일로 미루는 습관' 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올해 해야 할 일을 내년으로 미루고, 금생에 할 일을 후생으로 미루는 것. 이것이야말로 사람들의 어리석음이 아닐는지요? [히말라야 설산에는 ‘야명조(夜鳴鳥)’라는 새가 있답니다. 새 이름이 참 재미있는데요. ‘밤에만 집을 짓겠다고 우는 새’라는 뜻에서 붙여진 별명이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밤에 우는 새는 님이 그리워 우는 새라는데, 히말라야 야명조의 울음소리는 히말라야 현지 사람들 귀에 ‘내일은 꼭 집을 지을 거야, ' '내일은 꼭 집을 지을 거야, ' '내일을 정말 꼭 집을 지을 거야.....’ 하는 소리로 들린다고 합니다. 이 새는 밤이 되면 혹독한 추위를..

카테고리 없음 2021.06.12

떠나버린 청춘 (★)▶[검]

⭕ 떠나버린 청춘 ⭕ 어느새 세월이 시간이 소리 없이 흘러갔고 할아버지 아빠 손잡고 빡빡머리 깎으러 갔던 때가 어제 같은데, 아버지 손잡고 목욕탕 갔던 시간이 엇 그제 같은데, 어머님 손잡고 시장 구경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이젠, 기억조차 흐릿해지고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이젠 내 나이가 옛날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으니.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고 보고 싶은 것도 욕망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쳐 가보지도 못하니 떠나버린 청춘 아쉬운 들 어찌하랴.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터득했더라 면, 하고 싶은 것 해보고 가고 싶은 곳, 다 가 보았을 텐데. 흘러간 청춘을...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

카테고리 없음 2021.06.12

음양탕 을 아시나요? (★)▶[검]

"음양탕"을 아시나요? 시끄럽던 군중들이 어느 한순간에 조용하거나, 긴장감이 흘러 분위기가 삽시간에 경직될 때, 흔히 이를 "갑자기 찬물을 끼얹듯 조용해졌다" 고 하지요. 마찬가지로 '신체의 운동기능을 갑자기 멈추게 하는 것, ' 이것이 바로 '찬 물' 즉 '냉각수' 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에는 냉장고와 정수기가 있어서, 흔히 냉수를 손쉽게 마십니다. 몸이 덥거나 땀이 비 오듯 흐를 때,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시원하게 냉수를 마시는데, 이게 자칫 폐질환의 원인이 된답니다. 냉정히 따지자면, 흡연보다 더 폐에 나쁜 것이 바로 찬물 냉수랍니다. 유명한 법정스님께서 폐질환으로 열반하셨는데, 그분께서는 평생 음주는 물론이고 담배 한 개비 피우지 않았답니다. 헌데 폐에 물이 차서 폐종양(폐암)에 걸리자, 세인들의..

카테고리 없음 2021.06.09

있어야 할 자리 (★)▶[검]

? 있어야 할 자리 ⬜ 어떤 미국 사람이 파리에 있는 어느 골동품 가게에서 오래되고 낡아 빛바랜 진주 목걸이를 장식품이 마음에 들어 좀 비싼 듯했지만 500달러에 사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 현찰이 좀 필요해서 그것을 집 근처에 있는 보석상에 가지고 갔더니 보석상 주인은 한참 동안 감정을 한 후 상기된 표정으로 20,000달러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그것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가 그다음 날 꽤 알려진 골동품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골동품 가게의 주인도 역시 한참 동안 감정을 한 후에 50,000달러를 드리겠습니다. 그는 더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솔직하게 골동품 가게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색깔이 다 바랜 진주 목걸이인데 왜 그렇게 값이 많이 나갑니까? 그러자 골동품 가게 주인은 의외라..

카테고리 없음 2021.06.09

疾風知勁草 (질풍 지경초) (★)▶[검]

疾風知勁草(질풍 지경초) 모진 바람이 불 때라야 강한 풀을 알 수 있다. 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인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법이다. 인생은 난관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고, 인간 세상은 염량세태라서 잘 나갈 때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지만, 몰락할 때는 썰물처럼 빠져나가기 마련이다.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歲寒圖)를 보면 공자의 이런 말씀이 적혀 있다. 歲寒然後 (세한연후) 知松柏之後彫也 (지송 백지 후조야) 날씨가 추워진 후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뒤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 집안이 가난할 때라야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라야 충신을 알아볼 수 있다. 지금 아픈 것은 아름다워지기 위함이다. "아름다운 종소리를 더 멀리 퍼뜨리려면 종(鐘)이 더 아파야 한다. 셰익스..

카테고리 없음 2021.06.08

김수환 추기경님의 우산 (★)▶[검]

김수환 추기경님의 우산 삶이란? 우산을 펼쳤다 접었다 하는 일이요. 죽음이란? 우산이 더 이상 펼쳐지지 않는 일이다. 성공이란? 우산을 많이 소유하는 일이요. 행복이란? 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일이고 불행이란? 아무도 우산을 빌려주지 않는 일이다. 사랑이란? 한쪽 어깨가 젖는데도 하나의 우산을 둘이 함께 쓰는 것이요. 이별이란? 하나의 우산 속에서 빠져나와 각자의 우산을 펼치는 일이다. 연인이란? 비 오는 날 우산 속 얼굴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요. 부부란? 비 오는 날 정류장에서 우산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갈 줄 알면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요.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가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밀 줄 알면 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

카테고리 없음 2021.06.07

인생의 황혼을 아름답게 (★)▶[검]

인생의 황혼을 아름답게 노년의 황혼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노인은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요 하늘의 뜻과 자연의 섭리를 따라 태어나고 늙어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기에, 노년기는 특별한 휴가로 생각하고 축제처럼 멋지고 아름답고 화려하게 늙는 것이 자연의 모습입니다 절제와 겸손으로 자신을 다스리고 간결한 생활을 즐기며 욕심 없이 살아온 인생의 황혼은 참 아름답습니다 노년의 삶은 기쁨이고 축제이며 감사이고 즐거움이며 완성의 길입니다 곱고 바른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는 것은 인생의 황혼기를 아름답고, 행복하기 위한 과정이기에 기쁨으로 받아들이면 노년의 삶은 화려하고 더욱 아름답습니다 주어진 현재의 형편과 생활에 삼사하며 평안한 마음을 가지면, 노년의 삶은 황홀하고 아름답습니다 영겁의 세월 속에 내가 ..

카테고리 없음 2021.06.07

노인의 다섯 가지 좌절과 여섯가지 즐거움 (★)▶[검]

노인의 다섯 가지 좌절과 여섯 가지 즐거움 ⚘서울대 규장각의 이숙인 책임연구원이 전해준 성호 이익 선생의 "노인의 다섯 가지 좌절''~ 1. ? 낮에는 꾸벅꾸벅 졸지만 밤에는 잠이 오지 않고, 2. ? 곡할 때는 눈물이 없고 웃을 때는 눈물이 나며, 3. ? 30년 전 일은 기억하면서 눈 앞의 일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4. ? 고기를 먹으면 뱃속에는 없고 이빨 사이에 다 끼고, 5. ? 흰 얼굴은 검어지는데 검은 머리는 희어지네, 그런데 "다산 정약용 선생은 '반대로 이런 것들이 실은 좌절이 아니라 즐거움이라고 해학을 보였습니다. .."노인의 여섯 가지 즐거움~~ 1. ? 대머리가 되니 빗이 필요치 않고, 2. ? 이가 없으니 치통이 사라지고, 3. ? 눈이 어두우니 공부를 안 해 편안하고, 4. ? ..

카테고리 없음 2021.06.07

생식하지 말아야 할 5가지 (★)▶[검]

생식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생닭 생닭은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최소 섭씨 165도에서 조리해야 한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닭을 먹을 경우 인체의 내장이 파괴될 수 있다. ★가지 가지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다. 솔라닌의 독성은 신경계와 위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구토와 위경련, 현기증,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지를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된다. ★감자 감자의 싹이나 껍질 등 초록 부분에는 솔라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또한 차 코닌이라는 독성 성분도 있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감자의 초록 부분은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일부 콩류 흰 제비콩이나 리마콩은 날것으로 먹기에는 위험한 식품이다. 이 콩들은 독성 아미노산인 청산 글리코시드를 함유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21.06.07

고독이 병이련가? (★)▶[검]

고독이 병이련가? 노년부부가 같이 죽을 수는 없다. 누군가가 먼저 죽는다. 혼자 사는 연습 미리 해야... 70세가 넘은 노인들의 고민은 현재의 집에서 계속 살아야 하나 아니면, 시니어 타운 아파트로 옮겨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미주 한인(韓人) 사회에서도 노인들이 모이면, 어느 지역의 시니어 타운이 좋으냐가 일상의 화제란다. 한국에서도 시니어타운 건설 붐이 일어나 수원과 청평 고창 지역 시니어 타운으로 노인(老人)들이 몰리고 있단다. 시니어 타운에는 골프장, 테니스장, 수영장, 산책로 등이 있고 취미클럽 활동이 많아 노인들은 이곳을 백세(百歲) 시대의 낙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몇십 년 후 시니어 타운이 어떻게 변할까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 그것은 진리다.“ 시니어 ..

카테고리 없음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