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 4

어머니의 진심 (★)▶[검]

Music: 원점 어머니의 진심 조선 현종임금 때 호조판서 김좌명(金佐明) 댁에는 집안 살림을 도맡아 관리하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최술(崔述)이란 젊은 아전이 있었다. 최술은 원래 가난한 상놈 집안에서 태어 났는데 어려서 부터 총명 하고 영리 하였다. 범상치 않은 아들을 보고 비록 상놈의 자식 이지만 천하게 기를수 없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어려서 부터 엄하게 예의 범절을 가르치고 글을 가르쳤다. 이런 모습의 최술을 본 김판서는 최술에게 일부러 힘들고 까다 로운 일을 시켜 봤지만 아주 능숙하게 일처리 솜씨를 발휘하는 것이었다. 이런 최술에게 막일을 시킬수 없다고 생각한 김판서는 머슴에서 일약 아전 자리에 앉히고 집안 살림을 총 관리 하는 벼슬을 내린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술의어머니가 김 판서를 찾아와 아..

카테고리 없음 2022.05.17

할배와 손자 (★)▶[검]

Music: 옹이 할배와 손자 며느리가 손자를 연년생으로 출산을 하여 육아가 힘드니까 할매 할배가 큰 손자를 데려다가 초등핵교까지 키워서 돌려보냈다 자식 키울 때는 몰랐던 짜릿한 사랑으로 옥이야 금이야 애지중지 키웠지 명절에 만나면 너무 이뻐서 끌어안고 뽀뽀를 하고 주머니 털어서 용돈 챙겨주시고 헤어질 땐 늘 아쉬워했던 할배와 할매! 세월이 흘러갈수록 점점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었다! 손자 녀석 얼굴이 아련히 떠오를 때마다 전화라도 하면 며느리가 받아서 "아버님 영식이 학원 갔다 와서 지금 자고 있어요" "아버님 저 지금 바빠요 다음에 전화드게께요" 하면서 전화는 끊겼다! 더 많은 세월이 흘렀다! 손자 놈이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할배는 너무 기뻐서 친구들 한테도 자랑을 하면서 막걸리 파티도 벌리..

카테고리 없음 2022.05.17

낭만에 대하여 (★)▶[검]

Music: 낭만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지금은 흔적조차 사라져 버린, 부산진역을 출발해 포항까지 145.8km를 빼어난 바닷가 절경을 보며 두 시간에 걸쳐 달리는 동해 남부선... ​1930년 개통 당시의 출발역이었던 부산진역을 대신해 지금은 서면 로터리 인근 부전역에서 출발한다. 이 존재감 없는 기차 노선은 훗날 이 땅의 중년 세대를 위무하고 울리는 대중가요의 결정적인 모티브(motive)가 된다. ​검은 교복, 얼룩무늬 교련복에 양은 도시락을 담은 김치 국물이 밴 가방을 옆에 끼고 통학하던 시절... ​'낭만에 대하여' 노랫말이 이 기차간에서 탄생한다. 최백호는 지금은 부산광역시에 편입된 동래군 일광면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부친은 29세에 부산에서 2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원봉 님... 최백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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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한통의 문자로도 행복해 지는것!! (★)▶[검]

Music: 그리워 지네 - 안정희 삶은 한통의 문자로도 행복해 지는것!! 주위를 돌아보면 사람들은 항상 바쁘게 서두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가 하는 의문이 머리속에 맴돌 때가 있습니다. 삶을 위한 시간들이 항상 빨라야만 하는 것은 아닐테니말입니다. 무조건 하루하루 빠르게만 살아가야 한다는것은 어쩌면 우리들의 고정관념일지도 모릅니다. 곰곰히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사람에게 지친 친구들을 위해 기쁨이 되어 주는 문자 한 통, 위안이 되어 주는 전화 한 통 조차 "너무 바빠서" 라고 미룬다면 우리 삶에서 도대체 의미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사람에게 지친 친구들을 위해 기쁨이 되어 주는 문자 한 통 보내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자!! -..

카테고리 없음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