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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세지감(隔世之感).(2) (★)▶[검]

Music:삼포로 가는 길 격세지감(隔世之感).(2) 隔世之感 은 그리 오래지 않은 동안에 풍습이나 풍속이 크게 바뀌어 딴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 1. 수명. 내가 어렸을 때 외할머니가 환갑을 맞으셨다. 외삼촌들은 넓은 마당에 차양을 치고 멍석을 깐 후 여러 날동안 친척 친지, 이웃과 함께 성대한 잔치를 벌였다. 그때, 집안 어른이 환갑을 맞는 일은 아주 드물었고 그만큼 온 가족의 경사이기도 했다. 지금은 60이 노인 대접을 못 받지만 그때의 평균수명은 45-48세 정도였다. 지금의 과학은 인간의 최대 수명을 120세로 보고 있다. 신문에 게재되는 유명인사들의 부고를 보면 대부분이 90세 이후에 별세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오래 사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인가. 오래 사는 것과 건강하게 오래 사는..

카테고리 없음 2021.10.04

격세지감(隔世之感) (★)▶[검]

Music:사나이 눈물 격세지감(隔世之感) 격세지감(隔世之感)은, 그리 오래지 않은 동안 풍속이나 풍습이 아주 많이 바뀌어서 딴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광복 후 73년, 한 세기도 지나기 전에 우리는 대장간에서. 반도체, 자동차, 가전, 잠수함과 비행기를 만들어 수출하고 있다. 21년 상반기 기준 이미 3000억 불(340조 원) 넘게 수출하고 있다. ? 1. 돈. 대장간 시절의 돈 단위와 지금의 돈 단위는 그 차원을 달리한다. 두 세대 전 돈의 단위는 지금 기준으로는 애들 과자 사 먹는 액수다. 억대 단위의 돈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사람들 입에서 말해지지도 않았다. 돈은 항상 부족했고 이웃끼리 급 한돈은 꿔주고 갚는 일이 다반사였다. 모두가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에 큰돈은 가진 사람도 없었고 개인들..

카테고리 없음 2021.10.04

千里馬(천리마)에게, "소금 수레"를 끌게 해서야 (★)▶[검]

千里馬(천리마)에게, "소금 수레"를 끌게 해서야 인재를 몰라보는 '눈먼 사회' 명마(名馬)는 눈 밝은 사람에게만 보인다. 중국, 춘추 전국시대 말 감별사인 "백락(伯樂)"은 남다른 안목을 가졌다. 어느 날, 말 장수가 아무도 자기 말을 사지 않는다고 탄식했다. "백락"이 자세히 보니, 의외로 준마였다. 그는 아깝다는 표정으로 혀를 차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이 앞다투어 몰려들었다. 말은 열 배 넘는 값에 팔렸다. 여기에서 ‘백락일고(伯樂一顧)’ 라는 "고사성어"가 나왔다. 한 번은, 그가 왕의 명으로 명마를 구하러 가다가 험한 산길에서 '소금 수레'를 끄는 말을 발견했다. 그 말은 비쩍 마르고 볼품없었지만, 그는 금방 알아챘다. "이런 천리마가 무거운 소금 수레를 끌고 있다니! " 그..

카테고리 없음 2021.10.03

천사의 선물 [感謝](★)▶[검]

Music:하늘눈물 천사의 선물[感謝]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버둥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녀는 가시덤불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려있는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그때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돌아와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습니다. 천사는 "구해 준 은혜에 감사하다" 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소녀는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그러자 천사는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 소곤거리고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소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10.02

老年의 자세(姿勢) (★)▶[검]

Music:순정/문희옥 老年의 자세(姿勢) 어느 주찬(朝餐) 모임에서 저 보다 연세(年歲)가 많은 분이 퀴즈를 냈습니다. "우리 나이가 어떤 나이냐?"는 겁니다. 느닷없는 질문(質問)이어서, 그냥 무슨 말이 이어질지 기다리고 있었더니 "미움받을 나이"라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의미(意味)가 큰 화제(話頭)입니다. 저는 배우자(配偶者), 子息, 이웃 친구(親舊)에게 미움받지 않고 살려고 애써야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西洋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년의 자세"란 글을 친구로부터 전해받았습니다. 우리 世代에게도 실용적(實用的)인 지침(指針)이 되지만 다음 세대도 이런 생각과 노력(努力)을 하고 있다는 걸 이해(理解)시키는 것도 중요(重要)하다는 생각입니다. ? 01. 노년(老年)은 그동안 모은 돈을 즐겨 쓰..

카테고리 없음 2021.10.01

뜨겁게 세상을 살아라 (★)▶[검]

Music:숨어우는 바람소리 뜨겁게 세상을 살아라 ? 1. 뜨거운 말 준비 없는 말은 산산이 흩어진다. 말속에 진정성이 살아있을 때 커뮤니케이션은 비로소 소통의 위력을 발휘한다. ? 2. 뜨거운 생각 생각을 가열하면 표현의 품위가 올라간다. 콘텐츠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의 창고를 넓혀야 한다. 그래야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간다. ? 3. 뜨거운 감정 감정의 덫에서 벗어날 때 많은 것이 간단해진다. 감정을 다루려면 그 정체를 제대로 밝혀야 한다. 우리를 침몰시키는 것은 사실(fact)이 아니라 감정이다. ? 4. 뜨거운 표정 당신의 표정이 인상으로 남는다. 당신의 표정은 상대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사라지지 않는다. ? 5. 뜨거운 관계 다 주려 하지 말고 다 받으려 하지 말라. 세상 모든 ..

카테고리 없음 2021.09.30

백신 맞아도 걸린다네요 안걸리는 방법이 있데요 잘보세요 (★)▶[검]

Music:진주조개잡이 백신 맞아도 걸린다네요 안 걸리는 방법이 있데요 잘 보세요 백신 맞아도 걸린다네요 생소한 감마델타 변이 코로나 연속 무서워 어디를 나갈 수 있나요 이제는 자체 방패 면역 준비해야 해요 한의 37년 경력인 내가 알려줄게요!! 이 방법으로 하면 절대 안 걸려요 어디든 자신 있게 다닐 수 있어요. 된장찌개나 국에 포도주 두 숟갈 타서 저어 드시면 몸속에 강한 방어벽이 형성되고 어떤 바이러스 균도 다 사라져요 대상포진 바이러스 걸린 자, 고생 말고 위 방법을 해봐요 끓이는 거 싫으면 더 간단한 방법 알려 줄게요. 날 된장을 오이나 양파로 찍어 포도주 반잔 조금씩 마시며 함께 먹어봐요. 예방차원도 좋고 코로나 걸렸을 때도, 이 방법으로 쉽게 탈출할 수 있어요. 귀중한 정보이니 혼자 알지 말..

카테고리 없음 2021.09.28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검]

Music:허공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이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54살 남자 이었고. 가정이 없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아 독신입니다.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고, 친척도 없습니다. 공부도 하지 못 하였습니다. 중국집에 취직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자장면 배달하는 배달원 입니다. 한달에 70만원 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재산이 없어 겨우 한명 누우면 꽉 차는 쪽방에서 혼자 잠만 자고 있습니다. 이 분을 계절로 말하면 봄 일까요? 여름일까요? 가을일까요? 겨울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겨울입니다. 인생의 겨울입니다. 그의 이름은 김우수입니다. 2011년 9월 23일, 중국집에서 자장면 우동을 배달하던 중 승용차와 충돌하여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그리고 25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과 김..

카테고리 없음 2021.09.26

몸이 내는 소리 (★)▶[검]

Music:옹이 몸이 내는 소리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가만히 들어보세요. "목이 뻣뻣해" "활기가 없어" "어지러워" "다리가 저려" "피로해" "좀이 쑤셔" "목말라" "손이 떨려" "발목이 아파" "목이 칼칼해" 등 굉장히 다양합니다. 몸은 수시로 소리를 냅니다. 몸을 좀 살펴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때로는 작고 미세하게, 때로는 크고 요란하게 신호를 보냅니다. 작은 소리를 미처 듣지 못하면 좀 더 큰소리로 그마저도 놓치면 벼락같은 소리로~ 큰 소리가 나기 전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각 신체기관이 무엇을 제일 무서워할까요? 1: 위는 차가운 것을 두려워합니다. 2: 심장은 짠 음식을 두려워합니다. 3: 폐는 연기를 무서워합..

카테고리 없음 2021.09.26

어리석음의 미학 (★)▶[검]

Music:한번준 마음인데 어리석음의 미학 다람쥐는 가을이 오면 겨울 양식인 도토리를 부지런히 땅에 묻어 둔다. 시간이 지난 뒤 다람쥐는 도토리 묻은 장소를 다 기억하지 못한답니다 결국 다람쥐의 겨울 식량이 되지 못한 도토리는 나중에 도토리나무가 되어 다시 다람쥐에게 도토리를 선물한다는 겁니다 만약, 다람쥐의 기억력이 탁월해서 묻어둔 도토리를 전부 찾아 먹어 버렸다면 산속에 도토리나무는 씨가 말랐을 것입니다 다람쥐는 어리숙함 때문에 또 다른 식량을 제공 받게 되는 것이지요 요즘 세상에 어리석은 사람을 찾기가 참 힘들지요 모두 영리하고 똑똑하죠 계산이 빠르고 이문에도 밝죠 영리하다 못해 영악하기까지 합니다 옛말에, "기지(其智)는 가급(可及) 하나 기우(其愚)는 불가급(不可及) 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