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獨逸) 민요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 삶이란? ? 나는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숨 길이는 모른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고 몇 살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나이 값을 하며 올바로 살고 곱게 늙어 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문제는 나이 값이다. 고희(古稀) 70이 넘으면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추하게 늙고 싶진 않다고 하지만 현실은 바람 (所望)과 다릅니다. 예순이 넘고 일흔이 지나 여든이 되면서 외로워지고 자기 삶에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이에 괴테는 노인의 삶을 네 개의 상실(喪失)이라는 단어로 표현을 했습니다. 건강, 일, 친구, 꿈을 가지고 죽을 때까지 우아하고 기품 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