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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량(雅量)(★)▶[검]

Music: 공항의 이별 아량(雅量) 좋은 생각을 가지면 어긋날 일이 없고, 부드러운 혀를 가지면, 다툴 일이 없으며 ​온유한 귀(耳)를 가지면 화(禍) 날 일이 없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불편할 일이 없습니다. 인생을 유연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사세요. 상대와 친해지고 싶다면 공통점을 찾고, 상대와 멀어지고 싶다면 차이점을 찾아라 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의 흐름은 달팽이도 개미도 山을 넘는 것을 막지 못합니다. 세상만사 빠르게 먼저 간 사람이 이긴 것이 아니라 "정도(正道)"로 끝까지 간 사람이 아름다운 최후의 승자인 것입니다. 멀리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지요. 🙏 ​[출처] 아량(雅量) 작성자 청솔 🔶 좋은 글 중에서 🔶 編輯 : 潤盛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

카테고리 없음 2022.11.07

일사일언 (一事一言) (★)▶[검]

Music: 돌아가는삼각지 일사일언 (一事一言) 가장 옳은 건 자신만 옳다는 생각이 틀렸다는 사실이다. ​불가능한 걸 바라는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로 가능한 걸 바라지 않는 사람도 없다. ​명궁이 바람을 탓하지 않듯 프로는 시련을 탓하지 않는다. ​바둑이 불리할 때 타개를 잘하면 고수라 한다. 삶도 이와 같아 위기에 처했을 때 타개를 잘하면 그가 바로 삶의 고수다. ​웃음은 울음의 대체재가 아니다. 울어야 할 때조차 웃음을 강요하지 마라. 오직 울음만이 풀어줄 수 있는 감정이 있는 것이다. ​먹구름이 가린 해님을 보기 위해선 구름 속의 빗방울이 모두 떨어져야 한다. 이처럼 울음은 웃기 위한 마음의 준비운동이다. ​노른자위를 먹으려면 흰자위부터 먹어야 하듯 누군가의 진심을 얻고 싶으면 관심부터 받아야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2.11.07

마음의 힘 - 욕심의 역설(★)▶[검]

Music: 원점 마음의 힘 - 욕심의 역설 당구나 골프 같은 게임을 잘하려면 몸의 힘을 빼야 한다. 이때 몸에 힘이 들어가는 이유는 승부에 집착하는 마음의 힘인 욕심 때문이다. 이러한 이치를 이기려고 집착할수록 이길 수 없는 욕심을 역설이라 부른다. 이로부터 삶이라는 게임을 잘하려면 마음의 힘을 빼야 한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한 예로 장기를 둘 때 당사자보다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이 수를 잘 본다고 한다. 누가 이기든 상관이 없어 승부에 집착하는 마음의 힘인 욕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음의 힘인 욕심은 어떻게 뺄 수 있을까. 그것은 몸과 마음이 서로 인(因)이 됨과 동시에 과(果)가 되는 원리를 깨닫는다면 가능하다. 박수를 치면 두 손 모두 아픈데 어느 손이 인(因)이 고 어느 손이 과(果) 일까..

카테고리 없음 2022.11.06

살아가는 날까지(★)▶[검]

Music: 들국화 / 하모니카 살아가는 날까지 살아가는 날까지 내가 걸을 수 있고 내 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그날 ~ 그때까지의 삶이 진정한 삶이고 남에게 의지하는 순간의 삶은 죽어있는 삶이다 ​人命은 在天이라고 했던가 모진 삶에도 숨을 스스로 거두지 못함은 부질없는 이승에 미련이 남아서일 진데​ 불편한 몸으로 하루를 더 살아본들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낙이 있으랴? ​내 스스로 먹을 수 있고 내 스스로 볼 수 있고 내 스스로 들을 수 있고 내 스스로 갈 수 있고 내 스스로 할 수 있을 때 ​웃고 즐기면서 하루를 살아가는 게 최고의 행복이요 최고의 기쁨이 아니겠는가?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즐겨라 몸이 성치 않으면서 마음만 청춘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100세의 인생을 살더라도 의미 없는 인..

카테고리 없음 2022.11.06

[옛날 이야기] 동냥 온 거지 과부의 청을 흔쾌히 들어준 머슴 부부(★)▶[검]

Music: 월악산 동냥 온 거지 과부의 청을 흔쾌히 들어준 머슴 부부 옛날 옛적에 어느 곳에 자식도 없이 단둘이 사는 머슴 내외가 살았습니다. 젊었을 때 열심히 머슴 살아서 나이 들어 돈을 꽤 벌어서 머슴살이 관두고 기와집을 사서 잘살았는데 자식은 없지만, 금실이 너무 좋아 남부러울 것 없이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이 집에 웬 거지 아낙이 밥을 얻어먹으러 왔습니다. 그래 밥을 한 그릇 퍼다 주고서 가만히 보니 아 이 거지 아낙의 배가 남산만 하는 것입니다. 만삭이 다 됐단 말입니다. 그런 몸으로 여기저기 빌어먹으러 다니는 걸 보니 참 안 됐지 뭡니까. 1 “보아하니 홑몸도 아닌데 대체 가장은 어디 있기에 혼자서 그러고 다니오?” “저와 남편은 본래 혈혈단신으로 만나 단둘이 살았는데 과거 보러 떠..

카테고리 없음 2022.11.06

숙맥의 란(菽麥의亂) (★)▶[검]

Music: 원점 숙맥의 란(菽麥의亂) * 菽麥(콩, 보리,)의亂(란)*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고 했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확연히 다른 곡식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도 분별하지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이렇게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 '이런 숙맥!'이라고 욕하기도 한다.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 이겠는가?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 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콩밭) ​진시황제가 죽고 2세인 호해(胡)가..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꼭꼭 꼭'... '꼭꼭..(★)▶[검]

Music: 비익조 꼭꼭 꼭'... '꼭꼭.. 어느 노부부가 어딜 가도 손을 꼭 붙잡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서로 참 사랑하시나 봐요? 두 분이 늘 손을 잡고 다니시네요" 그러자 남편이 입을 열였습니다. "손만 붙잡고 다니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서로 '꼭꼭 꼭, 꼭꼭'을 한답니다" 의아한 표정을 짓자 말씀을 계속 했습니다. 서로 손잡고 다니다 제가 엄지 손가락으로 아내 손을 '꼭꼭 꼭' 하고 세 번 누릅니다 그러면 아내 '꼭꼭'하고 두 번 눌러줍니다. 이건 사실 우리 부부가 시작한 게 아닙니다. 따라하는 거 랍니다. 이웃에 노부부가 사는데 마치 젊은 연인처럼 손을 꼭 붙잡고 다녔답니다. 그러데 부인이 뇌졸중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부인은 호흡만 붙어 있을 뿐 죽을 날만..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육 응 기상 (六 應棄想)(★)▶[검]

Music: 원점 육 응 기상 (六 應棄想) ※살면서 절대 마음에 담아서는 안 되는 생각들을 '응 기상'이라 합니다. ​응 기상이란 마땅히 버려야 할 생각이란 뜻으로 그중에 가장 중요한 6개를 육 응 기상 (六 應棄想)이라 부릅니다. ​육 응 기상의 *첫 번째 으뜸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자살'입니다. ​자살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인 생명의 가치를 모른 체 자신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육 응 기상의 *두 번째는 모든 것을 무언가의 탓으로 돌리는 '핑계'를 말합니다. ​내가 못 사는 것도 부모 탓이요,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도 내 탓 이 아닌 그들의 못된 심성 때문이라며 탓을 하는 생각입니다. ​*셋째는, 열등의식 때문에 남을 헐뜯는 '시기심' 입니다. ​나보다 돈이 많거나,..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톰과 제리(★)▶[검]

Music: 여정 톰과 제리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즐겨보던 만화 "톰과 제리"가 있었습니다. 그 만화의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혹시 기억하시는지요? 마지막 이야기에 따르면, 고양이 톰이 나이가 들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생쥐인 제리는 톰이 죽은 후 더 이상 자기를 괴롭히는 고양이 톰이 없으니 너무 좋아서 마음껏 소리치며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톰이 없는 그 허전함이 커지게 됩니다. 함께 놀며 장난칠 톰이 없어서 아쉬움이 점점 커져갔던 것입니다. 주인은 그것을 눈치채고는 톰과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를 한 마리 구해와서 같이 지내게 했습니다. 제리는 신이 나서 톰에게 했던 것처럼 새로운 고양이를 놀리며 장난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고양이는 톰이 아니었습니다. 그 고양이는 즉시 장..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夫婦 ~아내와 남편~(★)▶[검]

Music: "바램 / 트럼뱉 夫婦 ~아내와 남편~ 최근에 다퉜던 문제가 있으면 이야기해 보라고 하자 아내가 대뜸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내가 그렇게 초밥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도 한 번도 데리고 간 적이 없어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남편은 “아니 당신이 언제 초밥이 먹고 싶다고 했어?” 하고 따졌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이런 내용 이었습니다. 1 어느 날 저녁을 먹는데 아내가 “여보, 가까운 곳에 초밥집이 생겼대” 해서 남편이 ​ “그래? 요즘 장사가 어렵다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네” 했고, 며칠 후 다시 아내가 “여보, 오늘 그 초밥 집 앞을 지나는데 제법 차가 많던데?” 2 하기에 남편은 “장사가 잘되나 보네. 잘됐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은 아내가 “여보, 내 친구가 그 초밥 집 가..

카테고리 없음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