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 35

退溪(퇴 계)의 書堂時節(서당 시절)의 逸話(일화) (★)▶[검]

Music:退溪(퇴 계)의 書堂時節(서당 시절)의 逸話(일화) 인생은 [퇴계와 권철] 퇴계가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제자들을 양성한다는 소식이 널리 알려지자 일 찍기 영의정(領議政)의 벼슬을 지낸 바 있는 쌍 취헌 권철(雙翠軒 權轍)이 서울서 퇴계를 만나보고자 도산서당을 찾아 내려오게 되었다. 권철은 그 자신이 영의정의 벼슬까지 지낸 사람인 데다가 그는 후일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幸州山城)에서 왜적을 크게 격파하여 만고 명장(萬古名將)의 이름을 떨친 권률(權慄) 장군의 친아버님이기도 했었고, 선조 때의 명재상(名宰相)이었던 백사 이항복 (白沙 李恒福)의 장인 영감이기도 했다. 권철은 워낙 지인지감(知人之鑑)이 남달리 투철하여 불한당(不汗黨)이나 다름없었던 소년 이항복의 사람됨을 진작부터 알아보고 ..

카테고리 없음 2021.08.21

매미의 오 덕 (五德) (★)▶[검]

Music:마음은 서러워도 매미의 오덕 (五德) 입추가 지나면 매미는 더 정열적으로 울어댑니다. 빨리 짝을 만나 이승에서의 사랑을 나누고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매미의 일생을 살펴보니 매미는 땅속에서 7년을 기다렸다가 성충이 되어 이 세상에 나와서 10여 일 정도로 살다 생을 마친다고 하네요. 짧고 굵은 매미의 삶을 선비들은 군자의 다섯 가지 덕을 겸비한 것으로 여겼답니다. 1. 매미의 곧게 뻗은 입이 갓끈과 같아서 학문(學問)에 뜻을 둔 선비와 같고, 2. 사람이 힘들게 지은 곡식을 해치지 않으니 염치(廉恥)가 있으며, 3. 집을 짓지 않으니 욕심이 없이 검소(儉素)하고, 4. 죽을 때를 알고 스스로 지키니 신의(信義)가 있고, 5. 깨끗한 이슬과 수액만 먹고 사니 청렴(淸廉)하다 ~ 는 것입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1.08.21

녹두로 만병을 다스린다 (★)▶[검]

Music:마음은 서러워도 녹두로 만병을 다스린다 녹두로 만병을 다스린다 녹두는 껍질은 푸르고 속은 노란색이 나는 콩이다. 무엇이든지 빛깔이 푸른 것은 해독제로 좋은 기능이 있다. 그래서 수은이나 납 같은 중금속에 중독되었을 때나 비상에 중독되었을 때 녹두죽을 먹으면 중독이 풀린다. 녹두는 껍질에 해독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약으로 쓸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쓴다. 녹두는 껍질은 푸르지만 속은 노랗다. 노란 속에는 천연 유황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녹두는 훌륭한 해독제인 동시에 면역강화제이며 염증 치료제이다. 구내염이나 잇몸이 곪아서 퉁퉁 붓고 아프며 피나 고름이 나는 데에는 녹두를 거칠게 빻아서 물로 끓여서 그 물을 입에 5-10분가량 물고 있다가 천천히 삼키기를 여러 번 반복하면 잘 낫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1.08.20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검]

Music:돌지않는 풍차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 릴 수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농익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늙었으나 새로운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

카테고리 없음 2021.08.19

인생에 "삶"의"질"은 "내"가 선택 하는 것 (★)▶[검]

Music:바람의 소원 / 채희 ?인생에 "삶"의"질"은 "내"가 선택하는 것~⚘ 인생은 웃고 살든 울고 살든 "나"의 선택입니다 짜증 내며 살든 즐겁게 살든 "나"의 몫입니다 불평하며 살든 감사하며 살든 "나"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웃고 감사하며 살면 "내"삶이 즐거워지고, 울고 짜증내며 살면 내 인생이 괴로워집니다 세상은 "나"를 따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누구의 뜻도 아닌 "내"마음에 따라 움직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하면 행운이 따르고, 될 대로 돼라 짜증 내며 살면 불행이 따릅니다 지금부터 행복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마음먹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살다 보면 축복이 따라옵니다. [출처] ?인생에 "삶"의"질"은 "내"가 선택 하는 것~⚘ 작성자 까치봉 쥔장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

카테고리 없음 2021.08.19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검]

Music:마음의 눈 - [명상음악]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일체(一切)의 경계에 물들거나 집착(執着) 하지 않는 대장부가 되어라 놓아 버린 자는 살고 붙든 자는 죽는다 놓으면 자유(自由) 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왜 노예로 살렸는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인 경우도 있다. 그런다고 흔들린다면 끝내는 자유인이 될 수 없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데 무엇에 집착할 것인가? 짐을 ..

카테고리 없음 2021.08.19

노병은 죽지 않는다. 사라질 뿐이다.'' [맥아더 장군] (★)▶[검]

Music:비목(碑木) “노병은 죽지 않는다. 사라질 뿐이다.'' [맥아더 장군] “노병은 죽지 않는다. 사라질 뿐이다.'' 트루먼에 의해 보직이 해임된 맥아더의 고별사 (연방 상하원 합동 회의) 말미에 나오는 명언이다. 한국인들의 맥아더와 관련한 지식은 딱 여기까지. 그 이후는 대부분 잘 모른다. 그는 자신의 말대로 역사의 무대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몇 해 뒤 트루먼도 물러나고 의회 권력도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넘어가자 ‘맥아더 승진안’ 이 상정됐다. 원래 별 다섯은 종신 계급장으로 미 연방법에 의해 퇴역이 안 된다. 나이가 많아 보직만 주어지지 않을 뿐 죽을 때까지 현역이다. 그래서 법안 명칭이 ‘승진안’이 된 것이다. 영어로 별 다섯 = the general of the Army, 별 여섯 =..

카테고리 없음 2021.08.16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갈등/ (위대한 우정) (★)▶[검]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갈등 (위대한 우정) 스페인에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지역의 주민들은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지낸다. 바르셀로나는 1492년 스페인 통일 후 마드리드 정권으로부터 엄청난 압박과 차별을 받으며 살아왔기에 언어도 자기들만의 언어를 고수하고, 지금도 분리독립을 꾸준히 주장해오고 있다. 그런데 동시대에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테너 가수 두 명이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서 한 명씩 나온 것이다. ♡마드리드 출신의 플라시도 도밍고와 ♡바르셀로나의 호세 카레라스 두 사람은 라이벌인 데다가 배타적인 지역 정서가 있으니 사이가 좋을 리가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상대방이 나오는 무대에는 절대 서지 않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른다. 1987년, 카레라스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을 무렵 그는 플라시..

카테고리 없음 2021.08.14

나이가 들수록 행복하게 사는 방법 (★)▶[검]

Music:조각배(색소폰) 나이가 들수록 행복하게 사는 방법 분노를 참아야 한다. 나이가 70대에 들어서면서 화를 내는 것은 건강에 백해무익하기 때문이고 나이를 먹을수록 곱게 익어간다는 소리를 들어야 친구들이나 지인들로부터 대접을 받는다. 만족해야 한다. 70대가 되면 이제는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아야 하고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 더 많이 가진다고 해서 행복지수가 비례적으로 올라가지는 않은 것이다. 자연을 사랑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방에 들어앉아 있지 말고 산책 운동을 하더라도 밖으로 나가 걸어야 건강에 좋다. 자신의 몸을 학대하지 말라. 나이 들어서 건강을 잃으면 그것만큼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 좋은 친구를 많이 만들어라. 친구가 많은 사람은 오래 살아갈뿐 아니라 행복지수도 높게..

카테고리 없음 2021.08.13

카이스트를 탄생시킨 박정희 대통령 (★)▶[검]

카이스트를 탄생시킨 박정희 대통령 최형섭 원장, 미국을 돌며 젊은 과학자들에게 “조국을 살려달라” 호소 연구 인력을 모으는 것도 한 편의 드라마였다. 초대 원장 최형섭은 미국을 돌며 한인 과학자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돈이 없어 허름한 숙소에 묵으며 조국의 젊은 과학자들의 손을 붙들고 호소했다. “가난한 조국은 당신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정성이 통했음인지 첫해인 1966년 18명이 귀국한 후 1990년까지 영구 귀국한 과학자가 1,000명을 넘는다. 귀국 과학자들은 당시 국립대 교수 연봉의 3배를 받았지만, 그것도 미국에 있을 때의 절반이 안됐다. 그런데도 국내에서는 이들을 흘겨보는 이들도 있었다. 주로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귀국한 과학자들의 연봉이 월..

카테고리 없음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