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흰구름 가는길 로즈’라는 87세 여대생을 소개합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무조건적이지만 성숙 한다는 것은 선택적입니다. "로즈라는 87세 여대생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것을 보았습니다. 저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이곳에 로즈 할머니의 이야기를 일부 공유하려 합니다. 87세의 여대생 로즈 새 학기가 시작한 수업 첫날, 교수님은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시고는 우리들에게 주변에 아직 만나지 못한 친구를 사귀어 보라고 하셨다. 내가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을 때 누군가가 가볍게 내 어깨를 건드렸다. 뒤돌아보니 그곳에는 쭈글쭈글한 조그만 할머니가 그녀의 온몸을 빛나 보이게 하는 그런 미소로 날 올려다 보고 있었다. 그녀가 말했다. "안녕하세요, 잘생긴 친구, 나는 로즈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