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바램 / 트럼뱉 夫婦 ~아내와 남편~ 최근에 다퉜던 문제가 있으면 이야기해 보라고 하자 아내가 대뜸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내가 그렇게 초밥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도 한 번도 데리고 간 적이 없어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남편은 “아니 당신이 언제 초밥이 먹고 싶다고 했어?” 하고 따졌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이런 내용 이었습니다. 1 어느 날 저녁을 먹는데 아내가 “여보, 가까운 곳에 초밥집이 생겼대” 해서 남편이 “그래? 요즘 장사가 어렵다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네” 했고, 며칠 후 다시 아내가 “여보, 오늘 그 초밥 집 앞을 지나는데 제법 차가 많던데?” 2 하기에 남편은 “장사가 잘되나 보네. 잘됐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은 아내가 “여보, 내 친구가 그 초밥 집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