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 40

성인(聖人)의 길(家族) (★)▶[검]

Music: 고향무정 성인(聖人)의 길(家族) 밖에서 尊敬(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家族으로부터 尊敬을 받는 사람은 드물다. 밖에서 認定(인정)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아내로부터 認定을 받는 남편은 드물다. 서로 모르는 타인끼리 만나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과 더불어 온전한 인격 속에서 한 점의 거짓도 없이 서로서로의 약속을 신성(神聖)하게 받아들이고, 손과 발이 닳을 때까지 노동으로 밥을 벌어먹으면서 서로 사랑하며 아끼면서 살다가, 마치 하나의 낡은 衣服(의복)이 불에 타 사라지듯이 감사하는 생활 속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는 家族이라면, 그들은 이미 家族이 아니라 하나의 성인(聖人)인 것이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이야말로 하나의 嚴格(엄격)한 수도원인 셈이다. 그 가정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2.03.21

이야기 둘: 1) 어머니의 감사 2) 믿음의 힘 (★)▶[검]

이야기 둘: 1) 어머니의 감사 2) 믿음의 힘 ♡1. 어머니의 감사 어느 분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의 어머니는 혼자 살고 계십니다.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자식이 하는 일에 혹시라도 불편함을 주실까 봐 극구 혼자 사는 것이 편하시다면서 지내고 계십니다. 그런 어머니가 매번 걱정되지만,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에 찾아뵙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뵙고 갈 때마다 어머니는 자식을 보고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범아, 밥 먹고 가라" 매번 하는 말씀인지라 거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사실 자식은 이미 밥을 먹고 나오기도 했지만, 세월이 흘러 이제 지천명의 나이가 훌쩍 넘은 자식은 어느덧 어머니의 밥상보다 와이프의 밥상이 입에 잘 맞기에 거절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카테고리 없음 2022.03.20

가시나무의 교훈(★)▶[검]

Music: 찔래꽃 (색소폰) 가시나무의 교훈 하루는 스승이 제자를 만나 물으셨다. "가시나무를 보았는가?" "예 보았습니다." "그럼, 가시나무는 어떤 나무들이 있던가?" "탱자나무, 찔레꽃나무, 장미꽃나무, 아카시아 나무 등이 있습니다." "그럼 가시 달린 나무로 넓이가 한아름 되는 나무를 보았는가? "못 보았습니다." "그럴 것이다. 가시가 달린 나무는 한아름 되게 크지는 안는다. 가시가 없어야 한아름 되는 큰 나무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시가 없는 나무라야 큰 나무가 되어 집도 짓고 상량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가시 없는 큰 나무는 다용도로 쓸 수 있지만, 가시 있는 나무는 쓸모가 별로 없느니라." "사람도 마찬가지다. 가시가 없는 사람이 용도가 많은 훌륭한 지도자이며, 꼭 필요한 사람이며,..

카테고리 없음 2022.03.20

가슴에 새겨야 할 명언(名言) (★)▶[검]

Music: 지혜의 길 가슴에 새겨야 할 명언(名言) 거울은 앞에 두어야 하고, 등받이는 뒤에 두어야 한다. 잘못은 앞에서 말해야 하고, 칭찬은 뒤에서 말해야 한다. 주먹을 앞세우면 친구(親舊)가 사라지고, 미소(美蘇)를 앞세우면 원수(怨讐)가 사라진다. 미움을 앞세우면 상대편(相對便)의 장점(長點)이 사라지고, 사랑(慈愛)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단점(短點)이 사라진다. 우산(雨傘)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지갑(紙匣) 잃은 사람이다. 지갑(紙匣)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사랑(慈愛) 잃은 사람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신뢰(信賴)를 잃은 사람이다. 이 세상에 행복(幸福) 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그것은 만족(滿足)이다. 큰 행복(幸福)이라도 만족(滿足)이 없으면 불행(不幸)이고, 아주 작은..

카테고리 없음 2022.03.20

가슴 아픈 인생길 (★)▶[검]

Music: 번지없는주막 가슴 아픈 인생길 앞만 보고 걸어왔는데 무언가 좋아지겠지 바라고 살았는데 해는 서산에 걸리고 칼바람에 눈발도 날린다. 돌아보면 아득한 길 첩첩이 쌓인 높고 낮은 산 저 고개를, 저산 허리를 어떻게 헤치고 살아 왔을까? 끈질긴 생명력이 대견 키도 하지만 늙었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후회 나의 인생 대조표가 너무나 초라하지 않은가?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그냥 세월이야 가겠지 하며 살지 않았던가 해마다 이때쯤이면 후회하며 가슴을 치지만 무슨 소용인가? 노력이 없는데 무슨 소득 무슨 결과, 열매가 있을 것인가 더구나 이제는 몸이 어제와 다르다 앉고 싶고 눕고 싶고 쉬고 싶다 열정도 식고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 기억력도 가면서 손자 이름을 잊기도 한다 365일이 구름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2.03.20

가슴 뜨거운 인생 명언 (★)▶[검] [신]

Music:조각배(색소폰) 가슴 뜨거운 인생 명언 태어나서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이 화목하지 않은 것은 당신의 잘못이다. 실수는 누구나 한 번쯤 아니 여러 번 수백수천 번 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그건 못난 사람이다. 인생은 등산과도 같다. 정상에 올라서야만 산 아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듯 노력 없이는 정상에 이를 수 없다. 때론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지만 노력조차 안 해보고 정상에 오를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폐인이다. 가는 말을 곱게 했다고 오는 말도 곱기를 바라지 말라.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지도 말라. 항상 먼저 다가가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이해하라. 주는..

카테고리 없음 2022.03.20

3초의 비밀 알고 있습니까? (★)▶[검]

Music: 녹 (심의탁)부루스 3초의 비밀 알고 있습니까? 3초의 비밀 알고 있습니까? *열흘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입니다. *6개 월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제비들의 집입니다 *1년을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들의 집입니다. 그런데 *누에는 집을 지을 때 자신의 창자에서 실을 뽑아 집을 짓고 *제비는 자기 침을 뱉어 진흙을 만들어 집을 짓고 *까치는 볏짚을 물어 오느라 입이 헐고 꼬리가 빠져도 지칠 줄 모르고 집을 짓습니다. *날 짐승과 곤충들은 이렇게 혼신을 다해 집을 지었어도 시절이 바뀌면 미련 없이 집을 버리고 떠나갑니다. *그런데 사람만이 끝까지 움켜 쥐고 있다가 종 내는 빈손으로 떠나게 됩니다. *사람을 위해 돈(화폐)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돈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

카테고리 없음 2022.03.19

철조망 = 땅 위를 걷는 기적 (★)▶[검]

Music: 비에젖은 터미널 철조망 = 땅 위를 걷는 기적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철조망입니다. 2가닥의 철사를 함께 꼬아 만든 케이블에 일정한 간격으로 가시철사를 감 아만 든 철사 울타리입니다. 이것을 철조망이라고 하지요. 세계의 갖가지 발명품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이 철조망이라고 합니다. 철조망은 미국의 13세 양치기 소년이 발명했답니다. 집이 가난해서 중학교에도 가지 못한 소년 조셉은 목장에서 양을 돌보며 틈틈이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느라 잠시 한눈을 팔면 양들이 울타리를 넘어 이웃 농장을 짓밟아 조셉은 자주 꾸중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양들이 울타리를 뛰어넘지 못하게 할까?' 조셉은 오랫동안 고민하던 끝에 양들이 장미 넝쿨에는 가까이 가지 않고 철사나 나무로 ..

카테고리 없음 2022.03.19

인생 연주 - 줄 (★)▶[검]

Music: 美空ひばり柔-조아람 인생 연주 - 줄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어느 날 아주 중요한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잘 연주해 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줄 하나가 끊어졌습니다. 그 순간 청중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 바이올리니스트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모습으로 남은 세 개의 줄로 곡을 계속 연주했습니다. 그런데 한 줄이 또 끊어졌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연주를 이어갔습니다. 그때 세 번째 줄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면서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줄 하나를 가지고 끝까지 연주했습니다. 그날, 줄이 끊어진 그 사건이 그를 일약 세계적인 연주가로 명성을 날리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유명한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 (Noccolo Pagan..

카테고리 없음 2022.03.19

자주 어울려야 안 늙는다 (★)▶[검]

Music: 흙에 살리라 자주 어울려야 안 늙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을 보면 “이 친구 많이 늙었네”라며 속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상대도 나보고 그렇게 생각하겠지마는, 하기야 세월이 흘렀으니 늙는 게 당연하다. ​늙는 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 젊게 지내고 밝게 보이며 사는 게 좋지 않겠는가. ​오죽했으면 '오늘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말도 하지 않던가. ​대개 이런 말 하는 게 노화 신호이긴 하다. 어찌 됐건 오랜만에 본 사람은 늙은 거로 봐서, ​"자주 보면 안 늙는다"는 명제가 성립될 수 있다. 논리 비약 같지만, 의학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다. ​일본 도쿄대 노화연구소가 도쿄 주변에 사는 65세 이상 인구 5만 명을 대상으로 ​혼자서 운동한 그룹과 운동은 안 ..

카테고리 없음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