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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에 맞는 가을 (★)▶[검]

Music: 당신의마음 나이 듦에 맞는 가을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지만 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 없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했을까. 낡은 지갑을 펼치면 번듯한 명함 하나 없고..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 세울 이름도 없이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무얼 하고 살았을까 하는 후회는 또 왜 이렇게 많은가. 그리움을 다하여 붙잡고 싶었던 사랑의 순간도 사랑을 다하여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중년의 가을 앞에 서면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인데 그래 ,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를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앨범 속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중년에 맞이하는 가을 앞에서는 그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아름다우리라 그렇게 믿자 그렇게 믿어 버..

카테고리 없음 2022.06.22

아~! 어디쯤 왔을까?(★)▶[검]

Music: 석양/트럼펫 연주곡 아~!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올 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카테고리 없음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