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새벽길 삶의 마지막까지 실낱같은 한 목숨 낙엽처럼 힘없이 떨어져야 할 날이 오면 우리는 모든 것을 그대로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 어찌 보면 더 허무하기만 한 삶 모두들 하나 없이 아끼고 사랑하고 소유하고 아팠던 것들을 미련조차 떨치고 아무런 움직임도 할 수 없이 관속에 들어가 흙에 묻히고야 말 텐데 무슨 욕심으로 무슨 욕망으로 그리도 발버둥을 치는가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는 삶이란 바위에 낀 이끼와 같은 것들 세상의 온갖 명예와 권세도 구르는 돌의 먼지와 같다. 아무리 화려하고 대단한 듯하여도 한 순간에 흘러가는 세월이 아닌가 삶의 마지막까지 오랫동안 추억해도 좋을 사랑을 했다면 그 보다 더한 아름다움이 있겠는가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