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4 4

쉼표(★)▶[검]

Music: 그리워지네 ♣♨ 쉼표 ♨♣ 무엇이 그리 바쁘던가? 한 번쯤 쉬어가면 어떠리. 기계도 기름칠하고, 쉬게 해 줘야 별 무리 없이 잘 돌아가지 않는가? 너무 많은 걸 짊어지고, 하나라도 내려놓으면 큰일 날 듯 하지 마세요~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을. 한 번쯤, 모두 내려놓고 쉬어 가면 어떨까요? 내 등에 짐이 없다면 잠시 찍어보는 내 삶의 쉼표는 어떤가? 브레이크 없는 내 삶이 너무 안쓰럽지 않은가?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듯이, 세상에 실수 없는 사람 없듯이, 세상에 절망 없는 사람 없듯이, 사람인지라 모든 게 갖춰져 있지 않아 흠결 투성이인 우리들, 늘 배우고 반성하며, 부족한 부분 채워가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 아닐는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

카테고리 없음 2022.08.14

세월(歲月)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靑春) (★)▶[검]

Music: 이렇게 생각날줄 누가 알았나 세월(歲月)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靑春)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 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 곳, 다 가 보았을 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삶을 살아보리라.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행복해서 노래'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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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의 유래(★)▶[검]

Music: 조각배(색소폰) 소나기의 유래 옛날에 한 스님이 무더운 여름날 동냥으로 얻은 쌀을 자루에 짊어지고 가다 큰 나무 그늘에서 쉬어가게 되었는데 때 마침 농부 한 사람이 소로 논을 갈 다가 그 나무 그늘에 다가와 함께 쉬 게 되었습니다. "곧 모를 내야 할 텐데 비가 안 와서 큰일이네요. 날이 이렇게 가물어서야, 원." 농부가 날씨 걱정을 하자 스님은 입고 있던 장삼을 여기저기 만져 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해 지기 전에 비가 내릴 겁니다." 그러나 농부는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에이, 스님 농담도 잘하시는군요. 아, 이렇게 쨍쨍한 날 무슨 비가 온단 말입니까?" "두고 보시지요. 틀림없이 곧 비가 올 겁니다." 스님은 비가 온다고 하고, 농부는 비가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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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다 (★)▶[검]

Music: 마음의 눈 모든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다 모든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다 석가모니불의 화신으로 추앙받았던 조선시대 중기의 고승 진묵대사 (震默大師:1562~1633)는 많은 이적을 남기신 대도인이었다. 스님에게는 누이동생이 하나 있었고, 누이동생이 낳은 외동아들은 찢어지도록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이 조카가 가난을 면하기 위해서는 복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신 스님은 7월 칠석날 조카 내외를 찾아가 단단히 일러주었다. "얘들아, 오늘 밤 자정까지 일곱 개의 밥상을 차리도록 해라. 내 특별히 칠성님들을 모셔 다가 복을 지을 수 있도록 해 주마." 진묵 스님이 신통력을 지닌 대도 인임을 아는 조카는 '삼촌이 잘 살게 해주리라' 확신하고 열심히 손님맞이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집안을 깨끗이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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