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16

벼락 맞은 콩 [야화] (★)▶[검]

Music: 지나가는비 벼락부자의 유래 (야화) 조실부모하고 친척 집을 전전하던 순둥이는 부모가 남긴 논 서마지기 문서를 들고 외삼촌 집으로 들어갔다. ​변변치 못한 외삼촌이란 인간은 허구 헌 날 금쪽같은 순둥이의 논 서마지기를 몽땅 날려 버렸다. ​열일곱이 된 순둥이는 외삼촌 집을 나와 오 씨네 머슴으로 들어갔다. ​법 없이도 살아갈 착한 순둥이를 모진 세상은 끊임없이 등쳐 먹었다. 죽으라고 일해 계약된 3년이 꽉 차자, 오 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새경을 절반으로 깎아 버렸다. ​사람들은 사또에게 고발하라고 했지만. 순둥이는 관가로 가다가 발걸음을 돌려 주막집에서 술을 퍼마시고 분을 삭였다. ​반밖에 못 받았지만 그 새경으로 나지막한 둔덕산을 하나 사고. 골짜기에 한 칸짜리 초가집을 짓고 밤낮으로 둔덕을..

벼락부자의 유래(야화) (★)▶[검]

Music: 지나가는비 벼락부자의 유래 (야화) 조실부모하고 친척 집을 전전하던 순둥이는 부모가 남긴 논 서마지기 문서를 들고 외삼촌 집으로 들어갔다. ​변변치 못한 외삼촌이란 인간은 허구한 날 투전판을 쏘다니더니 금쪽같은 순둥이의 논 서마지기를 몽땅 날려 버렸다. ​열일곱이 된 순둥이는 외삼촌 집을 나와 오 씨네 머슴으로 들어갔다. ​법 없이도 살아갈 착한 순둥이를 모진 세상은 끊임없이 등쳐 먹었다. ​죽으라고 일해 계약된 3년이 꽉 차자, 오 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새경을 절반으로 깎아 버렸다. ​사람들은 사또에게 고발하라고 했지만. 순둥이는 관가로 가다가 발걸음을 돌려 주막집에서 술을 퍼마시고 분을 삭이고 ​반밖에 못 받았지만 그 새경으로 나지막한 둔덕산을 하나 사고 골짜기에 방 한 칸짜리 초가집을 ..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검]

Music: 삼다도 소식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전국에 방을 붙였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벼슬을 내린다' 나라 안의 많은 사람이 궁궐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왕은 이른 새벽 시간에 궁궐 앞에서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많은 사람이 제시간에 시험을 치르러 오지 못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왕궁 앞에 모여 시험을 치르기 위해 기다렸으나 해가 떠도 왕궁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성문을 두드려보았으나 반응이 없자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 정오가 지나서야 궁궐의 문이 열리고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지를 받아 든 사람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촛불과 태양 중 어느 것이 더 밝을까요?' '바닷물의 맛은 짤까요, 달까요?' 질문지에는 너..

카테고리 없음 2022.08.08 (2)

한평생(★)▶[검]

Music: 숨어우는 바람소리 한평생 - 시인 / 반칠환 - 요 앞, 더러운 시궁창에서 오전에 부화한 하루살이는 점심때 사춘기를 지나고 오후에 짝을 만나, 저녁에 결혼하고 자정에 새끼를 쳤고 새벽이 오자 천천히 해진 날개를 접으며 외쳤다. 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가노라. 미루나무 밑에서 날개를 얻어 7일을 산 늙은 매미가 말했다. 득음도 있었고 지음이 있었다. 꼬박 이레 동안 노래를 불렀으나 한 번도 나뭇잎들이 박수를 아낀 적은 없었다. 칠십을 산 노인이 중얼거렸다. 춤출 일 있으면 내일로 미뤄 두고 노래할 일 있으면 모레로 미뤄 두고, 모든 좋은 일은 좋은 날 오면 하마고 미뤘더니 가쁜 숨만 남았구나. 그즈음 어느 바닷가에선 천 년을 산 거북이가 느릿느릿 천 년째 걸어가고 있었다. 모두 한평생이다. - ..

카테고리 없음 2022.08.08

정, 기, 신(精 氣, 神)의 건강 철학(★)▶[검]

Music: 못잊을 사랑 정, 기, 신(精 氣, 神)의 건강 철학 "마음이 가면 기운이 모이고, 기운이 가는 곳으로 혈이 따라간다" 사람의 몸은? “한 마디로 ‘생명체’ 다. 생명체는 정(精), 기(氣), 신(神), 세 가지로 돼 있다. ‘정(精)’은 몸뚱이, ‘신(神)’은 마음(정신)이다. 여기에 ‘기(氣)’가 들어갈 때 생명체가 된다. 동의보감에서 이를 ‘삼보(三寶)’라고 불렀다.” 기(氣)는? “호흡이다. 숨 쉬는 거다. ‘기’가 막히면 병이고, 나가버리면 몸은 시체가 되며, 정신은 귀신이 된다. 그래서 기의 작용이 무척 중요하다.” 건강하다는 것은? “숨을 잘 쉬는가? 밥을 잘 먹는가? 마음이 편안한가? 세 가지다. 첫째는 호흡이다. 들숨과 날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둘째 음식을 먹은 만큼 잘..

카테고리 없음 2022.08.06

마음속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검]

Music: 원점 마음속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한 철학자가 오랫동안 가르쳐 온 제자들을 떠나 보내며 마지막 수업을 하기로 했다.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앉았다. 철학자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잡초를 모두 없앨 수 있느냐?" 제자들은 학식은 뛰어났지만 한 번도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건성으로 대답했다. "삽으로 땅을 갈아 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 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뿌리째 뽑아 버리면 됩니다." 철학자는 제자들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이것은 마지막 수업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말한 대로 마음속의 잡초를 없애거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

카테고리 없음 2022.08.06

걷고 또 걸어라 / "수노근 선고 인 노퇴 선 쇠" (树老根先枯 人老腿先衰)(★)▶[검]

걷고 또 걸어라 "수노근 선고 인 노퇴 선 쇠" (树老根先枯 人老腿先衰) 노쇠는 다리에서부터 시작한다. 걸으면서 뼈 강화는 바르게 걷기 방법 4가지 옛말에 "수노근 선고 인 노퇴 선 쇠" (树老根先枯 人老腿先衰) 란 말이 있다. "나무는 뿌리가 먼저 늙고 사람은 다리가 먼저 늙는다"는 뜻이다. 사람이 늙어가면서 대뇌에서 다리로 내려 보내는 명령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고 전달 속도도 현저하게 낮아진다. 삼황오제 (三皇五帝) 시대 황제(黄帝) 때부터 1911년 청나라 왕조가 멸망할 때까지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하여 558명의 제왕이 있었는데 그중에 396명은 황제(皇帝)라고 불렀고 162명은 왕이라고 불렀다 그들의 평균수명은 고작 41살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임금들도 중국의 황제들보다 더 나은 것이 없..

카테고리 없음 2022.08.05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검]

Music: 내일은해가뜬다 벗은 좀 잘못해도 벗이다 몽골 징키즈칸 (1162~1227)은 매사냥을 즐기고 어깨에 앉아 있는 매를 항상 친구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어느 날 바위 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마시려는데 매가 종지를 엎질렀다. 몹시 목이 마른데 물을 마시려고 하면 매가 계속 엎질렀다. 일국의 칸(Khan,) 지배자이며, 부하들도 다 지켜보고 있는데 물을 먹으려고만 하면 매가 계속해서 엎질러 버리니 매우 화가 났다. 한 번만 더 그러면 죽여 버리리라. 마음을 먹었는데 또 엎지르자 결국 칼로 매를 베어 죽였다. 그리고 일어나서 바위 위로 올라가 물속을 보니 물속에 맹독사가 내장이 터져 죽어 있는 것이 아닌가? 결국 그 물을 먹었더라면 즉사할 수도 있었을 것인데, 매는 그것을 알고 물을 엎어 버렸던..

카테고리 없음 2022.08.05

여보시게 歲月님!!/우리 이렇게 살다 갑시다(★)▶[검]

Music: 석양 A mr ♥여보시게 歲月님!! 그 걸음 잠시 멈추고 茶 한잔 들고 가게나, 끝없이 한없이 가기만 하는 그 길 지겹지도 않은가? 불러도 야속한 歲月이는, 들은 척 만 척 뒤돌아 보지도 않는다. 歲月이는 그렇게 멀어져 가고, 나 홀로 찻잔 기울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 아하~ 가는 건 歲月이 아니라 나로구나, 歲月은 季節만 되풀이 할 뿐 늘 제자리인데, 내가 가고 있구나!! 歲月이 저만치서 되돌아보며 한마디 한다, 허허허! 이제야 알겠구나, 내가 가는 게 아니라 네가 간다는 것을! 해 질 녁 江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落照인 줄 몰랐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이렇게 살다 갑시다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입니다.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

카테고리 없음 2022.08.05

비목(碑木) - 그 숨은 이야기(★)▶[검]

Music: 비목(碑木) 비목(碑木) - 그 숨은 이야기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 수런 추억은 애달파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40년 전 막사 주변의 빈터에 호박이나 야채를 심을 양으로 조금만 삽질을 하면 여기저기서 뼈가 나오고 해골이 나왔으며 땔감을 위해서 톱질을 하면 간간히 톱날이 망가지며 파편이 나왔다. 그런가 하면 순찰 삼아 돌아보는 계곡이며 능선에는 군데군데 썩어빠진 화이버며 탄띠 조각이며 녹슨 철모 등이 나뒹굴고 있었다. 실로 몇 개 사단..

카테고리 없음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