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길 노생지몽(盧生之夢) 노생의 헛된 꿈은 인간의 부귀영화(富貴榮華)가 꿈처럼 다 부질없다는 뜻입니다. "버릴 건 버리고 싶는데." 사람에게는 두 개의 눈이 있습니다. 눈은 안에서 바깥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시력(視力)이 좋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신을 볼 수는 없습니다. 또 너무 멀거나 아주 가까워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공자님의 일화 한토막입니다. 공자가 어느 날 길을 가는데, 한 어린 동자(童子)가 태양을 가리키며 공자님에게 묻습니다. 공자님! 혹시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공자가 말씀합니다." 얘야, 그건 너무 멀어서 모르겠구나!" ' "그럼, 가까운 건 알 수 있습니까?" 알 수 있지, " " "그럼 공자님! 눈 위에 있는 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