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 51

팔 십종수(八十種樹)(★)▶[검]

Music: 비내리는 고모령 팔 십종수 (八十種樹) 박목월 선생의 수필 "씨 뿌리기'에 호주머니에 은행열매나 호두를 넣고 다니며 학교 빈터나 뒷산에 뿌리는 노교수 이야기가 나온다. 그 이유를 묻자, 빈터에 은행나무가 우거지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언제 열매가 달리는 걸을 보겠느냐고 웃자 "누가 따면 어떤가' 다 사람들이 얻을 열매인데 하고 대답했다. 여러 해만에 그 학교를 찾았을 때 키만큼 자란 은행나무와 제법 훤칠하게 자란 호두나무를 보았다. "예순에는 나무를 심지 않는다 육십 부 종수 (六十不種樹) 예순에는 나무를 심지 않는다는 고사가 있다. 심어봤자 그 열매나 재목은 못 보기에 하는 말이다. 송유가 70세 때 고희 연 (古稀宴)을 했다. 감자 열매 선물을 받고 그 씨를 심게 했다 사람들이 속으..

카테고리 없음 2022.04.27

할아버지!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검]

Music: 심의탁의 부르스 할아버지!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 ? "우리는 한정판이야" ? "할아버지!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 - 과학기술도 없고 - 인터넷도 없고 - 컴퓨터도 없고 - 드론도 없고 - 휴대폰도 없고 - 카톡도 없고 -페이스북도 없었는데?." ? 할아버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 "너희 세대가 오늘날 - 인간미도 없고 - 품위도 없고 - 연민도 없고 - 수치심도 없고 - 명예도 없고 - 존경심도 없고 - 개성도 없고 - 사랑도 없고 - 겸손도 없이 살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는 안 살았지 ? 오늘 너희들은 우리를 '늙었다'라고 하지만 우리는 참 축복받은 세대란다. 우리 삶이 그 증거야. ?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지 않았고 방과 후에는 우리 스스로 숙제했어. ? 해질 때까지 들판에서 뛰..

카테고리 없음 2022.04.26

이병철 회장과 미꾸라지와 메기 (★)▶[검]

Music: 몽 이병철 회장과 "미꾸라지"와 "메기" 三星그룹의 故'이병철' 회장의 젊은 시절 일화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중도에 그만두고 자신의 고향인 경남'의령'에서 농사를 지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이 분은 일찍부터 이재술(理財術)이 뛰어났던지 논(畓)에서 돈 버는 방법을 연구해 냈습니다. ​당시의 논 1마지기 (200평)에서는 농사가 잘 되어야 쌀 2 가마니가 생산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 회장은 시험 삼아 논 1마지기에는 벼를 심고 그 옆에 있는 또 다른 1마지기 200평에는 '미꾸라지' 새끼 1,000마리를 사다가 봄부터 길렀습니다. ​가을에 수확 때까지 양쪽 모두 똑같은 비용을 투입하여 각각 재배하고 길렀는데 벼를 심은 논에서는 역시 쌀 2 가마니가 생산되었고 미꾸라지를 ..

카테고리 없음 2022.04.25

어느 집 입구에 써 있는 글 (★)▶[검]

Music: 나그네 설움 어느 집 입구에 쓰여 있는 글 어느 집 입구에 이렇게 쓰여 있다고 합니다. " 화내도 하루" " 웃어도 하루"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 하루" 기왕이면 불평 대신에 감사! 부정 대신에 긍정! 절망 대신에 희망! 우울한 날을 맑은 날로 바꿀 수 있는 건 바로 당신의 미소일 겁니다. 글이 너무 좋아 글에 도취되고 실행함으로 가치가 증대된다면. 행복이 올 것입니다. 우리말에 '덕분에'라는 말과 '때문에'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준답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를 반복적으로 선택하여 '경영의 신'으로 불린 일본의 전설적인 기업가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말입니다. 그는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94세까지 살면서 수많은 성공신화를 이룩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

카테고리 없음 2022.04.25

걱정은 돌멩이 하나도 옮길 수 없다(★)▶[검]

Music: 바람의 소원 걱정은 돌멩이 하나도 옮길 수 없다 미국 콜로라도 주 한 봉우리에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400여 년간 열네 번이나 벼락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 나무가 쓰러진 까닭은 바로 딱정벌레 떼가 나무속을 파먹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에도 시들지 않고 폭풍과 벼락을 견뎌온 그 고목이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죽일 수 있는 작은 벌레들에게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우리도 이 거목처럼 인생의 폭풍우와 눈사태와 벼락을 이겨내면서도 근심이라는 벌레에게 우리의 심장을 갉아 먹히고 있지는 않은지요 "데일 카네기의 근심이여 안녕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그만큼 걱정과 근심은 나를 파괴합니다 일본 왕실의..

카테고리 없음 2022.04.24

인연도 세월따라 변한다 (★)▶[검]

Music: 천생연분 인연도 세월 따라 변한다 인연이 끊어지고 달라지는 소리가 사방에 요란하다. 부모님 돌아가시니 일가친척 멀어지고 직장 그만두니 동료들 연락 두절되고 술을 줄이니 하루를 멀다 하고 전화질 하든 초빼이 친구들이 전화조차 드문드문하다. 몸이 게을러지니 나가 길 싫어하고 지갑이 빼빼하니 불러도 못 나가는 핑계가 풍년이다. 몸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지는지. 인연이 멀어지는 소리가 가을바람에 낙엽 구르는 소리처럼 바스락바스락 한다. 세월 따라 인연도 달라지는 것을 예전엔 몰랐다. 어린 시절의 친구들이 그대로 늘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학창 시절의 친구들도 늘 영원한 친구라며 언제나 함께할 줄 알았는데 사회생활 친구들과 늘 함께 하며 삶을 이야기하며 한잔의 술에 인생과 그리움을 이야기하며..

카테고리 없음 2022.04.24

친구가 이래서 좋다 (★)▶[검]

Music: 친구/색소폰 친구가 이래서 좋다 오늘도 찾아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값 비싼 음식 찾지 않고 순대국이나 칼국수에 소주 한 잔 마시며 지난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서로의 이름 부르며 좋은 말, 나쁜 말, 서슴없이 해도 허물없는 농담 한 마디로 넘겨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나이 들어서 반말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고 가끔 음담패설 들려주어 웃음짓게 하는 친구가 있어 좋다 겨울바람에 뼈마디 아프다고 어느 병실에 누워있는 친구, 함께 병문안 갈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다 산길 걸으며 "우리 나이에 이렇게 산행하는 것도 복이야" 서로 위로하며 함께 걷는 말동무, 길동무, 친구가 있어 나는 좋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진정 진실한 친구 한 사람만 옆에 있어도 인생 잘 살았다는 말..

카테고리 없음 2022.04.24

긍정의 기적 : 우유통에 빠진 생쥐들 (★)▶[검]

Music: 조약돌 긍정의 기적 : 우유통에 빠진 생쥐들 어느 날 작은 생쥐 두 마리가 큰 우유통에 빠졌어. 한 놈은 곧바로 포기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익사해버렸어. 다른 한 놈은 몸부림을 치며 죽을 힘을 다해 팔다리를 휘저었어. 그랬더니! 우유가 버터로 변해버렸지 뭐야!!! 결국, 그 생쥐는 우유통에서 살아 나올 수 있었대. “더디게 나아간다고 두려워 말고, 정체됐음을 걱정하라.” “그런다고 되겠어?”, “어느 세월에?”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봐. 더디지만 조금씩 변화 발전하는 네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면? 그 무엇도 이룰 수 없어. 행동은 변화를 만드는 힘이 있어. ​처음엔 무엇부터 해야 할지 어렵게만 생각될 거야. 그래도 일단 첫발을 내디..

카테고리 없음 2022.04.24

時不再來(시불재래) (★)▶[검]

Music: 가을비 우산속에 時不再來(시불재래) ♡ 時不再來 (시불재래) / 한 번 지나간 때는 다시 오지 않는다. 요즘에는 億(억)이나 兆(조)를 쉽게 말하지만, 우리 인생은 백 년을 산다 해도 삼만 육천 오백일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중에서 잠잘 때와 병든 날과 어려서 철 모르던 때와 늙어 활동하지 못할 때를 빼고 나면, 정말 짧은 우리 인생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정해진 날 중에서 하루를 쓰고 있는 것이다. '2022년 현재 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84세'라는데 그도 남자는 77.3세... 정말 오늘을 즐기지 못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과거가 될 뿐입니다. 행복하면 웃음이 절로 나오겠지만 웃어서라도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조건 없이 그냥 웃어야겠지요! 내일은 늘 내일일 뿐입니다. 오늘에 살고 ..

카테고리 없음 2022.04.24

낮잠 (midday / nap) (★)▶[검]

Music: 애정의 조건 낮잠 (midday / nap) 낮잠을 자면 저녁에 잠을 자는데 지장이 많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 스위스 로잔대학교 연구팀이 한 연구이다. 성인 약 3,462 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조사를 했더니 낮잠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심장마비, 뇌 졸 증, 신부전증, 심혈관 질환 등, 모든 이러한 혈관질환의 위험률이 거의 절반인 48%까지 감소한다고 했다. 혈압도 수축기 혈압도 거의 5.3 ~ 6까지 떨어진다고 했다. ? 서울대 체력 과학 연구소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기획한 조사보고에 의하면 전국의 100세인 72명을 인터뷰한 결과 우리나라 100세인 들은 하루 평균 9시간 잠을 자며 절반 이상 (76%)..

카테고리 없음 202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