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 51

인간사! / 인연을꿈꾸며~~~(★)▶[검]

Music: 바람의 소원 인간사! 벌이 꿀을 애써 모아놓으면 자신은 먹어보지도 못하고 사람이 빼앗아가듯 사람도 동분서주하며 재산을 모으는데만 급급하다가 한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죽고 나면 쓰는 사람은 따로 있다 새가 살아있을 때는 개미를 먹는다 그런데 새가 죽으면 개미가 새를 먹는다 시간과 환경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당신은 인생에서 만나는 누구든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지 마라 지금 당신은 힘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기억하라 시간이 당신보다 더 힘이 있다는 것을 하나의 나무가 백만 개의 성냥개비를 만든다 그러나 백만 개의 나무를 태우는 데는 성냥 한 개비도 족하다 그러니 좋은 사람이 되고 좋게 행동하라 인연을 꿈꾸며~~~ 깨와 소금을 섞으면 깨소금이 되듯이 깨와 설탕을 섞으면 깨달음이 탄생합니다 뉴턴과..

카테고리 없음 2022.04.14

인생 누가 묻거든 (★)▶[검]

Music: 인생길/색소폰 인생 누가 묻거든 인생(人生), 누가 묻거든 얘야, 묻지 말거라. 인생을 알려면, 세월에게 물어보렴. 그걸 알려고 사계절을 살아봤는데, 다시 오는 계절은 또 다른 대답을 가져다주는구나. 해마다 같은 꽃은 피고, 해마다 같은 바람이 불고, 해마다 같은 비가 오는데, ​나이가 들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내가 정답을 말해줄 수 없구나. 얘야 묻지 말거라. 배운 게 있다면, 알려줄 수 있겠고, 들은 게 있다면, 가르쳐줄 수 있으나 인생만큼은 가르쳐줄 수 없구나. 똑같은 사람이라면, 내가 늘 패한 것을 말해 줄 수 있으나 저마다 달라서 보고, 느낀 것이 다르니 묻지 말거라. 그저 힘들면, 해님에게 물어서 방긋이 웃는 것을 배우고, ​가슴이 아플 땐, 살포시 내리는 빗물한테 배우고, ..

카테고리 없음 2022.04.14

나의 봄 기도 (★)▶[검]

Music: 봄이 오는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행복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나의 봄 기도 /정진하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이 되게 하소서! 지금 큰 행운이 찾아오지 않아도 존재의 향기가 묵향처럼 번지며 언제나 감사하고, 언제나 기뻐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웃음꽃을 전하는 내 생애 가장 기쁜 날이 오늘이게 하소서! 오늘이 가장 인간다운 날이 되게 하소서! 멋있는 친구를 핏줄처럼 생각하고 간난 한 사람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언제나 먼저 악수를 청하고 언제나 먼저 포옹을 하고 나보다 더 힘들 거라며 내 주머니를 털어도 그렇게 사는 것이 바른 삶이라 믿으며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이 가장 축복받는 날이 되게 하소서 하늘을 향해 절규하는 아픈 삶을 살아도 가난과 질병 속..

카테고리 없음 2022.04.14

아침이 밝아오는 건 이런 거래요 (★)▶[검]

Music: 능금빛 순정 아침이 밝아오는 건 이런 거래요 하루하루 아침이 밝아오는 건 새로운 기회와 기쁨을 누리라는 뜻이며 하루하루 저녁이 어두워지는 건 실패와 아쉬움을 묻으라는 뜻이라 합니다. 얼굴을 펴면 인상이 좋아지고 허리를 펴면 일상이 좋아지고 마음을 펴면 인생이 좋아집니다. 요즘 한집 걸러 오미크론 확산으로 얼굴을 펴기 힘든 시기인데요 여러분들은 지금 무엇을 펴고 있으신가요?? 뭐든지 펴면 좋아질 듯합니다. 얼굴도.. 허리도.. 마음도.. 쭉쭉 펴봅시다~!! 지치고 힘들어 잔뜩 구겨진 마음 행복이라는 다리미로 여러분의 인생을 좍~펴보세요~! 당신의 하루가 온통 기쁨이었으면......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카테고리 없음 2022.04.12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검]

Music: 내일은해가뜬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詩人 :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라 부르더냐 답답 워라 말을 해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 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기쁘게나 가자 마른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을 추고 가네. ..

카테고리 없음 2022.04.11

만족 (滿足) (★)▶[검]

Music: 다시 찾아오리 만족 (滿足) 만족(滿足)이라는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만(滿)은 '가득하다', '차오르다'라는 뜻이고, ​족(足)은 그냥 발이라는 뜻인데, 어째서 만족에 굳이 발 족(足) 자를 쓰는지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발목까지 차올랐을 때, 거기서 멈추는 것이 바로 완벽한 행복' 이라는 뜻이라네요. ​'만족'이라는 한자를 보면서 행복은 욕심을 최소화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발목까지만 따뜻한 물이 차올라도 온몸이 나른해지고, 발만 시원해도 온몸의 땀구멍으로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 경험을 한 일이 떠오릅니다. ​지금껏 종종 목까지 차오르고 머리끝까지 채워져야 행복할 것이라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카테고리 없음 2022.04.11

사람의 품위 (★)▶[검]

사람의 품위 수렵시대엔 화가 나면 돌을 던졌다. 고대 로마시대엔 몹시 화가 나면 칼을 들었다. 미국 서부시대에는 총을 뽑았다. 현대에는 화가 나면 '말 폭탄'을 던진다. 인격모독의 막말이나 악플을 일삼는 사람들이 있다. 정제되지 않은 말 폭탄을 타인에게 예사로 투척한다. 설혹, 그의 생각이 옳다고 할지라도 사용하는 언어가 궤도를 일탈했다면 탈선임이 분명하다.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 스페인 격언이다. 화살은 몸에 상처를 내지만 험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남긴다. 당연히 후자의 아픔이 더 크고 오래 갈 수밖에 없다. 옛사람들이 ‘혀 아래 도끼 들었다’고 말조심을 당부한 이유이다. 불교 천수경 첫머리에는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이 나온다. 입으로 지은 업을 깨끗이 씻어내는..

카테고리 없음 2022.04.10

아침 묵상... 명자가 말하기를..우리가 살아가는 길 (★)▶[검]

Music: 깨달음의 언덕-[명상음악] 아침 묵상... 우리가 살아가는 길 맹자가 말하길 옳은 걸 옳다 라고 말하려면, 때때로 목숨을 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틀린 걸 틀렸다 말하려면, 밥줄이 끊길 각오를 해야 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옳은걸 옳다고 말 잘 못하고,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 떡 한 조각으로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고, 두팔 과 두 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어떤 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에 감사 해야겠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카테고리 없음 2022.04.10

꽃에서 배워라--법정스님 (★)▶[검]

Music: 여정 ♡ 꽃에게서 배우라 --법정스님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 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 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옛 스승 임제 선사는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민들레는 민들레답게 피면 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이런 도리를 이 봄철에 꽃에게서 배우라. ​아름다움의 본질..

카테고리 없음 2022.04.08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사람들 (★)▶[검]

Music: 심의탁의 부르스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사람들 돈(富)을 축적(蓄積)하고 권력(權力)이 막강(莫强)해 지고 명예(名譽)까지 높아지면 그 사람에게 쉽지 않은 게 세 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가 겸손(謙遜)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둘째는 이웃을 배려(配慮)하는 마음과 남에게 베풀며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셋째는 절제(節制)하며 검소(儉素)한 생활 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2018년에 작고(作故)하신 LG그룹의 구본무(具本茂) 회장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회장께서는 우리 사회에서 "가진 자(者)"중에서 그야말로 보기 드문 거목(巨木)이셨습니다. 스스로 연명(延命) 치료를 거절하셨고 자연의 법칙에 순응(順應) 하시고 이 세상을 떠나신 분이십니다. 그는 대기업의..

카테고리 없음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