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36

친구(親舊)~!(★)▶[검] 애지중지(愛之重之)

Music: 친구 / 색소폰 친구(親舊)~! 애지중지(愛之重之) 키웠던 자식(子息)들 다 떠나니 내 것이 아니었다...! 꼬깃꼬깃 숨겨 놓은 옷장 속 지폐(紙幣)들 사용(使用) 하지 않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긴 머리 칼 빗어 넘기며 미소(微笑) 짓던 멋쟁이 그녀~!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서재(書齊) 아내는 거실(居室) 몸은 남이 되고 말만 섞는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다...! 팔십 인생(八十人生) 살아보니 내 것은 없고 빚만 남은 빚쟁이처럼 디기 서럽고 처량(凄凉) 하다...! 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병(病) 없이 탈없이 살아도 길어야 십 년(十年) 이다...! 아 생각해보니 그나마 좋은 건 친구(親舊)였다...! 좋아서 손잡아 흔들어주고 웃고 말하며..

카테고리 없음 2022.09.12

어머니의 향수(鄕愁)(★)▶[검]

Music: 정주고 내가 우네 어머니의 향수(鄕愁) ※먼동이 트면 저 남쪽 하늘을 바라보며 살며시 그리움 속으로 들어갑니다. 햇살이 곱게 피어오를 때 싸리 대문(大門) 앞에서 활짝 미소(微笑) 지으시며 서 계시던 어머니 자식(子息)들이 객지(客地)에서 돌아오는 발길 가벼워지라고 아침부터 대문 밖을 서성이시던 모습 이젠 아련한 추억(追憶)으로 내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늘 햇살처럼 포근한 어머니의 사랑과 추억이 듬뿍 담긴 내 유년(幼年)의 시절(時節) 싸리 대문 앞 감나무에는 가을의 풍요(豊饒) 로움을 말해주듯 빨간 감홍시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담 너머 대추나무에는 수확(收穫)을 알리는 대추들이 빨갛게 익어 가고 장독대 옆 한 모퉁이에 복(福) 주머니처럼 자태(姿態)가 아름다운 석류(石榴)가 입을 벌리..

카테고리 없음 2022.09.12

노년을 열정적으로 살자(★)▶[검]

Music: 진정인가요 노년을 열정적으로 살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유명한 희곡을 쓴 테네시 윌리암스는 아래와 같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돈 없이 젊은 시절을 보낼 수는 있지만 돈 없이 노후를 보낼 수는 없다." 늙어서 돈은 신분입니다. 지위이고 계급장입니다. 돈이 없으면 모두에게 냉대와 무시를 당합니다. 그러나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돈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수는 없습니다. 1 97살 까지 산 "첼로의 성자" 파블로 카잘스는 "선생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로리스트로 손꼽히시는데 아직도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라는 기자의 질문에 의욕이 가득 찬 즐거운 나날을 보냅시다. 2 "나는 지금도 연습을 통하여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96세..

카테고리 없음 2022.09.11

습관 / 노익장(老益壯)의 글(★)▶[검]

Music: 진정인가요 습관 / 노익장(老益壯)의 글 인간은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풍부한 지식이나 피나는 노력이 아니라 바로 습관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습관의 노예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이 강력한 폭군의 명령을 거스르지 못한다. 그러므로 다른 무엇보다도 내가 지켜야 할 첫 번째 법칙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스스로 그 습관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바로 1. 따뜻한 물 마시기 2. 발끝 부딪치기 1,000회 3. 귀 잡아당기기 100회 4. 눈동자 좌우로 굴리기 100회 5. 목 운동 좌우로 100회 6. 이빨 부딪치기 100회 7. 손뼉 치기 100회 8. 종아리 마사지 5분 정도 9. 손, 발목 운동, 발바닥 마사지 등 번거롭게 보이는 이 동작..

카테고리 없음 2022.09.11

추석명절을 맞이하면서 (★)▶[검]

Music: 방울새 추석명절을 맞이하면서 "조율이시"에 담긴 심오한 의미를~^"* 棗(대추나무 조) 栗(밤나무 율) 梨(배나무 이) 枾(감나무 시) 조율 이 시(棗栗梨枾)에 담긴 심오(深奧) 한 의미를~"^ 추석명절 茶禮床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대추(棗), 밤(栗), 배(梨), 감(枾), 에는 다음과 같은 심오한(深奧)한 뜻이 있습니다". 🌾 대추(棗)~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고, 한 나무에 열매가 엄청나게 많이 열리는데 꽃 하나에 반드시 열매가 맺히고 나서 꽃이 떨어집니다". 헛꽃은 절대로 없습니다". 즉,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반드시 자식을 낳고 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추씨는 통 씨 여서 절개(節槪)를 뜻하고 순수한 혈통과 자손(後孫)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대추는 붉은색으로 임금님의..

카테고리 없음 2022.09.11

결코 지울 수 없는 인연(因緣) (★)▶[검]

Music: 원점 결코 지울 수 없는 인연(因緣) 우연과 인연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은 한 올 한 올 엮어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 런 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였기 때문이겠지요.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 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

카테고리 없음 2022.09.09

소금 같은 인연 / 새벽을 깨우는 닭(★)▶[검]

Music: 비익조 소금 같은 인연 / 새벽을 깨우는 닭 아무렇게나 굴러다는 구슬이라도 가슴으로 품으면 보석이 될 것이고 흔하디 흔한 물 한잔도 마음으로 마시면 보약이 될 것입니다 풀잎 같은 인연에도 잡초라고 여기는 사람은 미련 없이 뽑을 것이고 꽃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알뜰이 가꿀 것입니다 당신과 나의 만남이 꽃잎이 햇살에 춤을 추듯이 일상의 잔잔한 기쁨으로 서로에게 행복의 이유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신과 인연이 설령 영원을 약속하지 못할지라도 먼 훗날 기억되는 그 순간까지 변함없이 진실한 모습으로 한 떨기 꽃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소금 같은 당신의 인연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면서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새벽을 깨우는 닭 김문수 ..

카테고리 없음 2022.09.09

돌팔이와 장돌뱅이(★)▶[검]

Music: 고향설 돌팔이와 장돌뱅이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돌팔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 ‘돌팔이’의 원 뜻을 ‘돌’과 관련지어 생각하고 있지요! 머리가 돌이라 엉터리라는 의미로 해석을 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치료를 잘못하는 의사를 보고 '돌팔이 의사'라 하지요! 1 그러나 이 말은 원래 남의 직업을 낮추는 말이 아니었어요! ‘돌팔이’는 요즘처럼 상설 붙박이 가게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생겨났지요. 그 시절의 장사꾼 가운데는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바로 그런 사람을 ‘돌팔이’라고 했어요! 2 요즘 말로 ‘행상(行商)’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니 ‘돌팔이’의 ‘돌’은 돌멩이가 아니라 ‘돌아다니다’의 첫 글자임을 알 수 있어요. 그러니까 장이 서..

카테고리 없음 2022.09.09

화초와 잡초(★)▶[검]

Music: 바람의 소원 화초와 잡초 안 쓰는 화분에 새싹이 나서 물을 주고 잘 키웠더니 꽃이 피었습니다. 이건 꽃인가요? 잡초인가요? 기르기 시작한 이상 잡초가 아닙니다. 저절로 자라면 잡초지만 관심과 정성이 담기면 화초라는 얘기입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누구나 꽃보다 아름다운 존재로 태어나지만 스스로 자신을 보살피고 가꾸지 않으면 금세 잡초가 무성해집니다. 스스로를 돌보고 정성으로 자신을 가꿔갈 때, 내 삶은 화초가 되고, 내가 걷는 길은 꽃길이 됩니다. [출처] 대륙봉 블로그에서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2.09.09

육신은 은퇴가 있어도 감정과 사랑은 은퇴가 없다.(★)▶[검]

Music: 방울새 육신은 은퇴가 있어도 감정과 사랑은 은퇴가 없다. 누가 그러는데, 70.80 평생을 살았으면 산전수전 다 격고 용도 폐기 처분 될 나이가 되었으니... "뒷방에 앉아서 주는 밥이나 챙겨 먹고 조용히 살고 있으면 점잖은 노인 대접을 받는다"라고 합니다. 1 그 말이 옳고 그른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이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할 일을 다 하고 사는 것입니다. 사람이 즐겁게 살면서 할 일을 다 하는 것이 언제까지 인지 아시는 가요? 2 그것은 끝이 없고 이 목숨이 다할 때까지 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도 다하고 쉬고 싶은 나이가 있을까요? 가난하고, 늙었다고 해서 사랑이 시들어 없어질까요? 3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것은 끝도 한도 없답니..

카테고리 없음 2022.09.07